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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도시를 바꿀 수 있을까?


우리가 도시를 바꿀 수 있을까? 

최성용 | 동아시아

출간일
2020-04-01
파일형태
PDF
용량
0
지원 기기
PC 스마트폰태블릿PC
대출현황
보유2, 대출중0, 예약중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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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소개
저자 소개
목차
한줄서평

콘텐츠 소개

우리는 어떤 도시에 살고 싶을까? 어떤 도시가 좋은 도시일까? 시민이 참여한다면 도시를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광장, 횡단보도, 지하철 엘리베이터, 공원, 벽화마을… 시민들이 직접 나서서 도시를 만들고 지켜낸 기록 서울광장을 만든 건 시민들이다? 도시를 바꾸고 지켜낸 시민들의 이야기 [우리가 도시를 바꿀 수 있을까?]. 박근혜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장소는 ‘광장’이었다. 지금 우리는 광장문화에 익숙해져 광장이 예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느끼지만, 서울의 상징적인 광장인 서울광장이 생긴 것은 2004년의 일이다.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광장문화를 만끽한 시민들의 요구 덕분에 서울광장이 조성되었는데, 1996년부터 서울 시청 앞에 광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시민들이 있었고 그들이 꾸준히 제안을 하고 문제를 공론화했기 때문에 서울광장이라는 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광장 하나 만드는 게 무슨 큰일이냐 싶겠지만, 그 과정에서 수많은 난관이 있었다. 그때까지는 도심에서 차도를 없애본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광장 하나 만들자고 교통 정체를 감수할 수 없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광장이 만들어지고 나서도, 서울시는 ‘서울광장조례’를 근거로 서울시의 입맛에 맞지 않은 광장 사용을 불허했다. 많은 이가 오세훈 시장 시절 서울광장에 세워졌던 차벽을 기억할 것이다. 하지만 시민들이 두 눈을 부릅뜨고 감시하고 문제를 제기했기 때문에 우리는 광장을 지켜낼 수 있었고, 도시는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었다. 시민들이 요구해서 만들어낸 것은 광장뿐이 아니다. 1984년 지체장애인 김순석 씨는 ‘도로의 턱을 없애 달라’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996년 12월부터 시작된 장애인 보행권 운동 덕분에 김순석 씨가 돌아가신 지 13년이 지나서 도로의 턱을 없애는 것이 법적으로 명시되었다. 얼마 전까지는 지하도나 육교 근처에는 횡단보도를 만들 수도 없어서 보행약자들은 먼 길을 돌아가야 했다. 이제는 머지않은 곳에서 횡단보도를 찾을 수 있다. 장애인 이동권 투쟁은 지하철 엘리베이터와 저상버스도 만들어냈다. 모두 지금은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이다. 지금은 당연한 것들이지만 시민들이 움직이지 않았다면 생겨나지 않았을 것들이기도 하다. 시민은 도시의 단순한 ‘거주민’으로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도시를 만들고 설계하는 ‘도시의 숨은 설계자들’이기도 하다. 시민들이 목소리를 내고 참여하는 만큼 도시는 변화했고 가능성을 꽃피웠다. 이 책은 도시를 만들고 지켜낸 시민들의 기록이다. 이 책에서 우리는 시민들이 도시를 어떻게 바꾸었는지, 도시가 어떻게 더 나은 곳이 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최성용 저자 : 최성용 어려서부터 도시를 좋아했다. 다른 어린이들이 대통령을 꿈꿀 때 인천시장이 되겠다고 해서 주위 사람들을 당황시켰다. 도시공학과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막연히 진학을 꿈꾸다가 비슷한 조경학과에 갔다. 1년 반 다니다가 그림 그리는 게 싫어서 학교를 그만두고 사회학과에 진학했다. 열악한 환경잡지사에서 아주 짧게 기자 생활을 했고, 그러다가 빚이 쌓여 대기업 유통회사에 입사했다. 빚을 갚고 도시연대라는 시민단체에 들어가 10년간 활동했다. 글을 쓰겠다고 단체를 그만둔 후 첫 책 『시티 그리너리』(2017)를 썼다. 도시를 걸으며 생태를 발견하는 책이다. 이 책이 인연이 되어 국악방송에서 ‘일상에서 본 자연’이라는 코너를 맡기도 했다. 지금은 《한국일보》에서 ‘최성용의 도시연서’라는 제목의 칼럼을, 《고교독서평설》에서 ‘근대도시’에 대한 글을 연재하고 있다. 계간 《걷고싶은도시》 편집위원이고, 도시 문제를 다루는 여러 시민단체의 회원이기도 하다. 돌이켜보니 징그럽게 ‘도시, 도시’ 하며 살았다. 앞으로 당분간은 도시에 대한 글을 쓸 생각이다. 도시가 지겨워질 때까지.

목차

프롤로그_ 1997년과 2002년의 서울광장 1부 시민이 만든 도시 01 서울광장을 지켜낸 시민들 02 횡단보도가 놓이고, 보도턱이 낮아지기까지 03 그들은 왜 자동차로부터 마을을 지켜내려 했을까? 04 여기서 벼룩시장을 열면 안 되나요? 05 ‘거리’ 가꾸기에서 ‘사회’로 퍼져나간 상인운동 06 근대건축물, 철거에서 보존과 활용으로 07 장소성을 지키다 08 벽화마을의 탄생. 그려진 벽화, 지워진 벽화 09 확산되는 주민 참여 10 어느 날 도시 한복판에 땅이 생긴다면? 2부 2부 시민의 움직임을 가로막는 것들 11 주민참여의 제도화와 과노동 사회 12 때로는 독이 되는 행정의 지나친 친절 13 돈으로 해결하기 14 배제로 해결하기 에필로그_ 우리는 어떤 도시에 살고 싶을까? 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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