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 전자책도서관

책소개

80년대 『불의 나라』에 이어 시리즈로 연재되었던 작품이다, 『불의 나라』가 백찬규를 주인공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갔다면, 『물의 나라』는 『불의 나라』의 조연급이였던 백찬규의 고향 친구 한길수의 서울 삶의 성공과 실패담을 이야기 한다. 한길수는 정의롭고 순수한 백찬규와는 달리 강한 사람 앞에서는 비굴하고, 약한 사람은 철저히 밟는 자본주의의 어두운 면을 철저히 습득해 나가는 인물이다. 우리는 한길수를 통해 또다른 80년대 우리사회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이 소설 또한 『불의 나라』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예술장르로 각색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저자소개

저자 : 박범신
1973년 &lt;중앙일보&gt; 신춘문예에 단편 『여름의 잔해』가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외된 계층의 현실을 다룬 소설들로 주목을 받고 『죽음보다 깊은 잠』,『불의 나라』,『물의 나라』,『풀잎처럼 눕다』 등으로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했다.『은교』,『비즈니스』,『소금』등 수많은 작품들이 영화, 연극, 뮤지컬로 다양하게 리메이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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