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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재료역학
- 저자
- 이시중
- 출판사
- 복두출판사
- 출판일
- 2019-10-04
- 등록일
- 2020-01-3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63KB
- 공급사
- 우리전자책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역학이란 물체가 힘을 받아서 변형이 되거나 운동을 하게 될 때, 힘과 운동, 힘과 변형사이의 상호 관계를 다루는 학문이다. 역학에서 대상으로 하는 물체는 크게 강체(rigid body)와 변형체(deformable body)로 먼저 분류할 수 있다. 강체란 힘을 받더라도 물체 내의 상대 위치 의 변화가 전혀 없는 상태, 즉 변형이 전혀 생기지 않는 물체를 말한다. 변형체는 고체 상태의 물체와, 액체나 기체 상태로 존재하는 유체(fluid)로 구분할 수 있다. 역학은 다루고자 하는 대상에 따라 강체 역학, 변형체 역학 그리고 유체 역학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는데 본서에서는 강체와 변형체를 대상으로 한다. 강체 역학은 흔히 공업역학이라 불리는 것으로, 정지하고 있는 상태의 물체에 작용하는 힘들의 상호 관계를 취급하는 정역학 (statics)과 운동하는 물체의 힘과 가속 운동 사이의 관계를 알아보는 동역학(dynamics)으로 분류할 수 있다. 강체 역학에서는 물체가 힘을 받더라도 물체의 외형이 전혀 변화하지 않는다고 가정한다. 굳이 물체의 변형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얻어지는 결과에 차이가 없기 때문에 편의상변형이 없다고 가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실존하는 모든 물체는 힘을 받게 되면 아주 미소할지라도 변형이 발생하게 된다. 보통 재료 역학이라 지칭되는 변형체 역학은 물체에 작용하는 힘과 그에 따른 변형 사이의 관계를 다루는 학문으로 물체의 강도와 강성을 고려하여 부재가 충분히 하중을 지탱할 수 있는지를 판별하고 아울러 물체의 변형 형태와 그 크기를 구하는 역학의 한 분야이다. 강도는 재료가 파손되지 않고 견딜 수 있는 힘의 크기와 관계된 물리량이고, 강성은 힘을 받는 부재에 발생한 변형량의 크기를 결정짓는 물리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