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바람이 되어서라도 한 번만
- 저자
- 신윤 저
- 출판사
- 미다스북스(리틀미다스)
- 출판일
- 2022-09-26
- 등록일
- 2023-07-1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42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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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깃털보다 가볍던 엄마의 몸이한 줌의 재가 되어 자연으로 돌아가 버린 지 4년,혼자 억누르던 이야기들을 세상으로 날려 보낸다“바람이 되어서라도 한 번만 다녀가주세요. 꼭이요!”사연 없는 삶은 없다. 그 사연을 스스로 묶어 두지 말아야 한다. 저자가 숨겨 두었던 이야기들을 끄집어낸 이유도 그런 것이다. 영원히 곁에 있을 것만 같았던 엄마가 아주 먼 길을 떠난 후, 저자는 이제 가끔은 이기적인 삶을 살아가자고 마음 먹는다. 자신의 어깨를 두 팔로 보듬고 조용히 속삭여 준다. 수고했다고. 이제 다 지난 과거라고.저자는 쉰이 넘은 나이임에도 다시 일어날 용기를 가졌다. 자신과 비슷한 삶을 살고 있을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 주려 한다. 혼자 울어도 아무도 봐주지 않는다. 스스로 훌훌 털고 일어나야 한다. 우리는 저자가 소소한 일상을 통해 깨달은 많은 것들을 함께 읽으며 잔잔한 감동과 진한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한국산문]으로 등단하였다.(2018) 이지엘가족 복지 재단 가족사랑수기 우수상, [세명일보] 신춘문예 수필부 준당선, 제7회 금샘문학상 수필부 금상을 수상하였고, 2022년 부산문화재단 예술지원금 선정되었다. 동인지 『맑은 날 슈룹』, 『귀퉁이를 잡아 당기면』, 『오늘은 날이 참 따시다』, 『목요일의 오후』가 있다.
"새들은 우는 것이 아니라 노래를 부르는 것입니다. 너무나도 절절히 사랑했던 엄마를 보내고서야 알았습니다. 이제 모든 생명의 지저귐이 경쾌하게 들립니다. 이 노랫소리를 많은 이들과 함께 들으며 삶 속을 거닐고 싶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 새가 노래한다1 사랑의 온도 36.5도2 사랑의 티켓3 반피와 반피가 만나면4 D라인의 여유5 어우렁더우렁 도맛소리6 엄마의 봄7 아침을 여는 소리 8 보수동 책방골목9 유치원 가다10 이 길이 아니었네11 바보를 그리워하는 바보12 와이프를 바꿔드립니다13 내 똥을 판 곳, 외가14 빨래를 널다15 둥근 것들의 비애16 가을도 겨울도 아닌 계절에17 사자(死者)들의 공원 18 영정사진19 골목길20 고향, 그립고 아프다21 내 편이 있다는 것22 무심코 그린 얼굴23 낡은 앨범 속의 추억24 은가락지25 나이만큼만 먹어야 돼26 그림자만 보여도 좋다27 요강을 비우다28 틀을 깨다29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30 자전거 탄 풍경31 아픔은 우연히 녹는다32 다, 엄마 탓이야33 수면제 같은 말 벗34 숨비소리35 말하는 벙어리36 멍 잘 드는 체질37 안부를 묻다38 4시간의 외출39 가끔 이기적이 되자40 가로수41 오늘도 난 이겼다42 실골목 그 끝자락에43 오일장44 비늘구름 뜨는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