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은 방울방울
다시 돌아갈 수는 없지만 돌아가고 싶은 그 시절 이야기그때는 4학년까지 남녀학생이 한 반에서 공부했는데 내 짝인 아이는 양 갈래로 곱게 따은 머리에서는 향기가 나고 얼굴도 예쁘고 옷도 좋은 것만 입었는데 그 아이는 언제나 쌀쌀한 표정으로 나를 벌레 보듯 하였다.그도 그럴 것이 내 머리는 기계충 때문에 “듬성듬성” 땜통이 나 있었고 누런 콧물은 “질질” 손등은 까마귀발처럼 새카맸으니 그때 나의 별명은 “까마귀 사촌”이었다…
글쓰기가 취미인 그저 평범한 자영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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