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열대야와 장마의 계절 여름, 이름 모를 불안감과 지루함에 뒤척이는 당신을 위해 8인의 작가가 이야기를 하나씩 꺼내어 놓는다. 심연의 공포와 불안을 끄집어내는 《여름기담: 매운맛》, 겁이 많은 독자들도 함께 읽을 수 있는 기기묘묘하고 엉뚱한 《여름기담: 순한맛》이 각각 읻다에서 출간되었다. 아는 맛이 제일 무섭다는 속설처럼 속이 아릴 것을 알고도 기어코 꺼내 들게 될 백민석, 한은형, 성혜령, 성해나 작가의 ‘매운맛’ 소설 네 편을 소개한다.
저자소개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95년 『문학과 사회』여름호에 「내가 사랑한 캔디」를 발표하면서 문단에 등장했다. 가장 낯설고 또렷한 시선과 문체로 1990년대 한국문학계의 독보적인 흐름이었던 그는 10년간의 침묵을 깨트리고 다시 왕성한 활동을 선보이며 오래도록 그를 기다려온 독자들의 곁으로 돌아왔다.
대표작으로 소설집 『16믿거나말거나박물지』, 『장원의 심부름꾼 소년』, 『수림』, 『혀끝의 남자』, 장편소설 『헤이, 우리 소풍 간다』, 『내가 사랑한 캔디/불쌍한 꼬마 한스』, 『목화밭 엽기전』, 『러셔』, 『죽은 올빼미 농장』, 『공포의 세기』, 『해피 아포칼립스!』, 『교양과 광기의 일기』, 『버스킹』, 『플라스틱맨』 등이 있다. 에세이 『리플릿』, 『아바나의 시민들』, 『러시아의 시민들』, 『헤밍웨이: 20세기 최초의 코즈모폴리턴 작가』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