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금 한국 사회에 필요한 생존 교양”스토킹 범죄, 전세 사기에서 3차 대전을 막는 것까지탐정의 시선으로 진실을 추적하고 세상을 해석하는 훈련탐정학 1세대 학자이자 현재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이며 가톨릭대학교 탐정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 염건령은 탐정이라는 직업이 단순히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수사만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탐정이란 인간이라는 생태계 깊숙한 곳을 바라보는 ‘훈련된 관찰자’이자, 사회를 움직이는 인간의 욕망 깊숙한 곳을 탐사하는 ‘걸어 다니는 사회학자’이다. 합법과 불법의 경계를 넘나드는 인간의 욕망을 가장 최전선에서, 가장 깊숙하게 관찰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의 상류층부터 밑바닥까지 접하기 때문이다. 한국에만 2만5천 명의 탐정들이 활동하는 지금, 이 책은 현실의 탐정들이 대중 매체에서 다뤄진 것과는 어떻게 다른 방식으로 사회적 맥락─법의 사각지대, 윤리적 딜레마, 일상의 파편 속 진실─을 추적하는지 그려낸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 탐정들의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 스토킹 문제부터 전세 사기를 포함한 온갖 종류의 사기 문제, 그리고 국제적인 문제와 범죄까지 추적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탐정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여줌으로써 세상에 대한 현실감각과 통찰력을 얻고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비판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전한다.
저자소개
탐정학 1세대 학자로서 해양경찰청 과학수사 자문위원과 법무부 법무연수원 초빙교수, 국립경찰대학교 및 중앙경찰학교, 경찰수사연수원 외래교수 등을 했다. 현재 한국범죄학회 부회장,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이자 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탐정학 전공 교수다.
목차
시작하는 글1. 탐정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는 것인간의 행위는 이유나 원인 없이 이루어지지 않는다우리가 안다고 생각하는 것을 어떻게 아는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제를 구조화한다관찰은 잘 보는 것이 아니라 의미 있게 보는 것이다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추리력이다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면 예방된 것이다진실을 감당하는 용기는 공동체 의식에서 나온다2. 우리가 몰랐던 탐정의 정체탐정이라는 직업3차 대전을 막은 비둘기파 탐정19세기 프랑스 파리의 범죄율이 급감한 이유미국이라는 국가가 만들어지는 데 일조한 탐정회사월가의 CIA라 불리는 탐정회사의 조사력형사와 탐정의 추리력 차이궁극의 질문을 마주한다는 것3. 탐정의 시선으로 본 한국 사회분노 조절이 힘든 사회대책 없이 오래 살게 된 노인들관계 단절이 낳는 관계망상사기꾼에게 최적화된 사회검사가 사건 당사자인 나라시스템 밖으로 사라진 사람들눈먼 돈 세금 도둑들전문 탐정이 필요한 한국 사회4. 탐정을 보면 그 나라가 보인다영국미국스페인독일프랑스일본스웨덴마치는 글부록_탐정이 되는 과정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