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세상이 끝나도 울면 다 된다
- 저자
- 주하림
- 출판사
- 문학동네
- 출판일
- 2026-09-14
- 등록일
- 2026-10-1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3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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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시집 『여름 키코』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시인 주하림이 첫번째 산문집 『세상이 끝나도 울면 다 된다』로 반가운 안부를 전한다. 『여름 키코』에서 시인은 “아름답게 용기 내어 여기까지 살아온 내가 고맙다”(「시인의 말」)고 간명하게 밝힌 뒤, 이국의 낯선 풍경에서 느끼는 아름다움, 그리고 우울과 불안이 만들어내는 내면의 모습 등을 인상적인 시를 통해 보여주었다. 주하림 시의 독특한 색채와 감정을 고양시키는 정서는 시인이 그간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그리고 시쓰기를 통해 삶에 대한 용기를 얻어왔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번 산문집 『세상이 끝나도 울면 다 된다』는 그간 시인이 살아온 삶을 좀더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시인은 자신이 겪은 유년 시절의 상처부터 현재까지의 삶을 이야기하며 자신이 어떤 방식으로 괴로움을 딛고 살아낼 수 있었는지 그 과정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세계 각국을 돌며 다양한 사람과 깊은 자연을 만난 그는 자신의 내면을 또렷하게 응시하는 충분한 시간을 통해 스스로를 치유하고, 이 삶을 버텨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낸다. 과거의 상처에 힘들어하고 있다면, 또는 새로운 풍경을 찾아 떠나고 싶다는 열망에 휩싸인 사람이라면 누구든 이 책을 펼쳐야 할 것이다. 『세상이 끝나도 울면 다 된다』는 당신의 마음을 가장 잘 알아주는, 소중한 여행의 동반자가 되어줄 테니.
저자소개
2009년 창비신인시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비벌리힐스의 포르노 배우와 유령들』 『여름 키코』가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_9
1부 파이널 콜
홀리랜드Hollyland _19
세 명의 에스파냐계 쌍둥이 _24
마라톤 선수 _31
High diving _35
호스텔의 커다란 나무 _39
여름의 어항 _41
내 종교는 친절 _44
천장 없는 스튜디오, 키친에서 _47
한국의 영 가이, 영 걸들은 _53
그나마 알게 되는 것들 _59
공항 폐쇄 _63
Romance _69
2부 우리가 나눌 수 있는 것이 사랑뿐이라 해도
소용돌이 _79
내 어둠 속에 작고 큰 별처럼 빛나는 _82
천사의 발밑으로 기어가 _86
물고기 식별 스페셜티 과정 _91
나는 특별한 것을 알고 있었다 _94
다시 페리에서 _100
새로운 꿈 없음 _103
문지방, 사춘기 _107
Into the sun _110
만일 신이 없더라도Etsi Deus non daretur _114
강을 건너고 나면 나룻배는 강에 두고 가야 한다
Postquam nave flumen transiit, navis relinquenda est in flumine _118
3부 천국에서 재밌는 것만 보고 맛있는 것만 먹었지
선착장에서 _123
reason _126
열망·포옹 _129
나의 어린 갱스터에게 _131
몰입 _134
낮의 안도 _137
우리가 나눌 수 있는 유일한 것이 사랑이어도-남부에서 _140
거기에 마피아와 마르게리타가 있어요 _143
백야 _150
이름 기억하기-쿠 _152
휴게실 맥주 _155
웨이트 _159
해변을 거니는 말없는 외국인 _165
세이 굿바이 _170
4부 눈을 감으면 영원 같은 장면 안에서
다시 호스텔로 _177
새벽에 요가 매트를 버리고 그랩을 타다 _180
부킷빈탕, 도망가는 길 _187
조금만 더 가면 친구들과 만나기로 한 재즈 펍이 나오는데 _195
엔딩 미래 _200
단 몇 분만이라도 너를 안아줬다면 _203
크래커 금지 _207
move _211
타이에서 일 년이나 살았지 _213
꼬 _215
풍랑을 지나 _217
프리 다이빙, 전율 _223
눈을 뜨면 물속이 펼쳐지고 _227
그걸 이겨낼 힘이 자신에게 있다고 _232
마음으로부터 부디 자유롭길 _236
나가는 글 _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