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7만 랜선집사를 거느리는 고양이 순무의 묘생 일기!
올해로 두 살, 동글동글한 눈망울과 얼굴, 아이보리색에 연한 갈색의 복슬복슬한 털이 고루 섞인 모습이 갓 뽑은 순무와 닮았다고 해서 ‘순무’라는 이름을 갖게 된 매력 만점 수컷 고양이, 순무. SNS에서 17만 명이 넘는 랜선집사를 거느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순무에게는 가슴 아픈 사연이 있다. 어릴 적 좋지 않은 환경에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자랐던 순무는 5개월 때, 지금의 집사인 저자를 만나 한 가족이 됐다.
어릴 적 기억 때문인지 겁이 많고 경계심도 심했던 순무는 저자의 무한한 사랑과 관심, 그리고 순무만의 삶의 방식을 지켜준 덕분에 천천히 자신만의 속도로 세상으로 나올 수 있었고, 그 모습을 지켜본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순무처럼 느려도 괜찮아』는 SNS에 게시된 순무의 밝고 엉뚱한 일상부터 상처로 인해 세상 뒤로 숨었던 순무가 세상 한가운데로 나오는 성장과정을 담고 있다. 더불어 생애 처음 집사가 되어 인생에서 진짜 중요한 가치와 진정한 행복을 깨달은 저자의 성장기를 만나볼 수 있다.
순무는 어릴 적 몸이 아파서 지금까지도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병원에서 처방을 해준 사료만을 먹어야 하지만, 그럼에도 아주 씩씩하고 사소한 일상이 주는 행복을 안다. 순무가 삶을 살아가는 방식을 보면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이 모두 정답은 아니라는 걸 알게 된다. 남들보다 아주 조금 느리고 부족해 보이지만, 그래도 행복할 수 있다는 걸 몸소 보여주는 순무의 이야기는 지금 조금 느린 것처럼 보여도 결국 우리는 어제보다 오늘 더 성장하고 있음을 일깨워준다.
저자소개
저자 : 윤다솜
저자 윤다솜은 어릴 적 시인인 담임선생님께 글을 배우면서 자연스레 글 쓰는 직업을 꿈꾸게 됐다. 방송 작가, 마케터 등의 직업을 거쳐 현재는 디자인 소품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남편과 4년의 연애 끝에 결혼 후 순무를 만나 오랫동안 꿈꾸던 고양이 집사가 되었다. 요즘은 ‘순무 엄마’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 고양이 육아에 힘쓰고 있다.
인스타그램 @soonmoo_cat
목차
Prologue
한 발자국 _ 서로의 손을 잡고
순무에 관한 고찰
이토록 사랑스러운 고양이
내게로 와 순무꽃이 되었다
집사가 되다
우리는 천천히 가족이 되었다
순무의 영역 넓히기
너는 나를 닮았구나
내게 와줘서 고마워
순무의 ‘그것’
가족은 버리지 않는 것
위로와 행복을 동시에 주는 존재
첫 목욕
평생 철들지 않는 고양이
두 발자국 _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기
고양이 육아
초보 집사의 굳은 결심
제2의 묘생 시작
고양이의 털 뿜뿜
너를 위한 행복한 포기
너를 사랑하여 감내하는 것들
사랑의 온도
깊은 감정을 공유하는 일
내가 있어야 할 곳
사랑받아 마땅한 고양이들
순무를 통해 보는 나의 예민함
순무의 첫 생일
아빠의 변화
순무의 행운 수염
‘랜선집사’를 불러 모으는 냥스타그램 슈퍼스타
세 발자국 _ 순무답게 살아가기
미묘 인증
‘골골송’ 전문 가수
스코티시폴드의 슬픈 운명
보통의 가족
낯가림쟁이
순무의 놀잇감
사랑스러운 훼방꾼
순무의 코골이는 휘파람 소리
여전히 적응 중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둘째에 대한 용기
이대로가 좋아요
그만의 프라이빗한 공간
인생에서 진짜 중요한 것
네 발자국 _ 나만의 속도로
너의 시간
벌레 사냥꾼 ‘순스코’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간호 전문가, 순무
잘 부탁해, 순무야
세상에서 가장 바쁜 코
고양이별
순무의 아깽이 시절
너의 자유는 무엇일까
너를 위해 더 강한 내가 될게
순무만의 속도로 ‘느리지만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