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새들이 전하는 짧은 철학
- 저자
- 필리프 J. 뒤부아
- 출판사
- 북스톤
- 출판일
- 2026-02-06
- 등록일
- 2026-07-06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2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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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망설임 없이 훨훨 날아오르는 새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우리가 왜 이렇게까지 온몸에 힘을 주고 사는지 돌아보게 된다. 새들은 ‘행복이란 무엇인지’ 고민하지 않는다. 그저 햇살을 쬐고, 흙을 뒤집어쓰고, 바람 사이를 비행하며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데 집중한다. 새들은 자신의 유약함이나 연약함 또한 잘 알고 있기에 생존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한다. 두려움을 느끼면 참지 않고 본능적으로 날아오르며, 깃털갈이 시기에는 날아오름을 멈추고 깃털이 다시 자라기를 고요히 기다릴 줄 안다. 자연의 리듬에 따라 살아가는 새들은 삶의 이치를 담담히 일깨워준다.
이 책은 조류학자의 시선으로 여러 새들의 삶을 관찰하며, 인간 세계에 적용해볼 만한 22편의 철학적 단상을 담고 있다. 치열하게 애쓰지 않으면 뒤처질 것 같은 시대, 끊임없이 스스로를 몰아붙이는 일상 속에서 우리 주변의 새들은 다른 선택지를 보여준다. 반드시 강해지지 않아도 되고, 늘 앞서 나가지 않아도 되며, 두려울 땐 언제든 훌훌 떠나도 된다는 사실을 말이다."
저자소개
"필리프 J. 뒤부아 Philippe J. Dubois
조류학자이자 작가이다. 어린 시절부터 새에 대한 열정이 남달라 전 세계를 여행하며 새를 연구하고 있다. 자연에 관한 책을 소개하는 유서 깊은 프랑스 출판사 ‘Delachaux et Niestl?’의 전 대표이자, 프랑스 조류 보호 연맹 LPO(Ligue pour la Protection des Oiseaux)에서 발행하는 조류학 전문 저널 〈Ornithos〉의 편집자로 활동했다. 저서로는 《어느 새 연구자의 고뇌 Les tribulations d’un chercheur d’oiseaux》, 《환경에 관한 심각한 건망증 La grande amnesie ecologique》, 《새와 함께하는 365일 365 jours avec les oiseaux》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며_ 가볍고 자유롭게, 훌훌 날아가는 새들처럼
연약해지는 시간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_오리의 털갈이
함께 살아낼 때 더 단단해지는 관계
_멧비둘기 부부의 완벽한 팀워크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작은 습관들
_닭의 햇살 목욕과 철새의 지저귐
길을 잃었을 때 스스로 방향을 찾는 힘
_큰뒷부리도요의 장거리 비행과 모험가 뻐꾸기의 여행
가족을 이루는 다양한 방식
_뻐꾸기와 거위, 서로 다른 양육의 모습
진정한 용기에 대하여
_자그마한 몸으로 용맹함을 뽐내는 꼬까울새
곁에 있는 것만으로 만족스러운 사랑
_멧비둘기 한 쌍의 다정한 일상
지금 여기에 만족하는 삶
_흙 목욕을 하는 암탉의 행복
아름다운 예술이란 무엇일까?
_극락조의 화려한 춤, 찌르레기의 독특한 노래
머무를 자유, 떠날 자유
_안락한 새장을 택한 카나리아
자유분방한 사랑을 이해하는 일
_바람둥이 바위종다리 부부
두려움을 넘어서는 호기심
_배짱 좋은 꼬까울새
여행을 통해 찾고자 하는 것
_지구상에서 가장 먼 거리를 이동하는 새, 북극제비갈매기
서열과 권력, 만족의 상관관계
_독수리와 까마귀의 먹이 싸움
단순하고 소박한 삶이 주는 행복
_바닷바람 속 갈매기와 물웅덩이 속 찌르레기
섣불리 판단하지 않는 겸손함이 곧 지능
_도구를 만들고 전략을 짜는 영리한 까마귀
선과 악을 판단하는 우리의 시선
_남의 둥지에 알을 낳는 얌체 뻐꾸기
실체 없는 두려움에 흔들릴 때
_자기 그림자에 놀라 도망치는 방울새
다름을 특색으로 받아들이기
_서식지에 따라 달라지는 되새의 억양
나답고 자연스러운 리듬으로 맺는 관계
_열정적 사랑을 하는 오리 vs. 이성적 사랑을 하는 펭귄
겉으로 드러나는 아름다움의 이면
_유럽꾀꼬리와 검은머리방울새의 화려한 깃털
삶과 죽음을 배우는 법
_지금 이 순간만을 사는 박새
나오며_ 적응하거나 사라지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