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노무현 평전
- 저자
- 윤태영
-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 출판일
- 2026-08-26
- 등록일
- 2026-10-1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48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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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노동자와 민주화를 위해 싸운 정치인, 탈권위와 원칙을 추구한 대통령, 그리고 모두 함께 가는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꾼 이, 노무현의 공식 평전이 출간되었다. 그동안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에서는 사후 자서전인 《운명이다》를 비롯해 못다 쓴 회고록 《성공과 좌절》 등을 서거 직후에 출간한 바 있지만 평전은 처음이다. 노무현의 탄생 80주년을 기념해 출간되는 이 책은 1988년 노무현과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뒤 참여정부에서 대변인과 제1부속실장, 연설기획비서관으로, 또 봉하에서 마지막까지 집필팀으로 일했던 윤태영 저자가 저술을 맡았다. 노무현사료관에 보관된 대통령의 구술과 연설문, 참여정부 당시 참모들이 남긴 수십 권의 메모와 녹취, 비망록 등 160여 개의 비공개 기록에 더하여 저자가 청와대 참모로 일하던 때 기록해 둔 600여 권의 포켓수첩, 1,000개의 파일까지 방대한 사료를 바탕으로 노무현의 삶을 그려냈다.
이 책은 총 9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에서 5장은 한 소년이 인권변호사로 성장하고 ‘청문회 스타’를 거쳐 대통령에 당선되기까지의 삶을 연대기 순으로 따라간다. 6장은 북핵 문제와 대연정, 한미FTA 등 대통령 재임 중에 마주한 주요 현안과 선택을 의제와 사건 중심으로 살펴본다. 7장은 봉하마을의 한 시민으로 돌아온 뒤 서거에 이르기까지의 마지막 시간을 그린다. 8장과 9장은 연대기에서 벗어나 노무현의 리더십과 캐릭터, 말과 글을 통해 인간적 면모를 조명한다. 에필로그에서는 저자가 가까이에서 지켜본 노무현과의 일화와 소회를 전하며, 말미에는 그의 생애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연보를 실었다.
평전 속에서 만나는 노무현은 그간 소개된 책이나 영화 속의 노무현과 다르다. 지근거리에서 그를 지켜본 인물이 한 명의 해설자가 되어 공적 기억과 사적 기억을 입체적인 현실로 만들어간다. 독자들은 때론 주변인들의 목소리로, 때론 노무현의 목소리로 복원된 현실 안에 걸어 들어가 한국 현대사의 중심에 그와 함께 서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시대 속에서 노무현이 무엇을 구현하려 했는지 그 진면목을 마주하게 된다. “노무현을 다시 읽는 일은, 결국 우리가 어떤 세상을 만들 것인지 다시 묻는 일이다”라는 발간사의 문장처럼, 책장을 덮고 나면 그가 던진 질문이 여전히 지금 이 시대, 우리 자신에게도 유효함을 깨닫게 된다."
저자소개
1988년 노무현과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의원회관 4급 보좌관으로 일하다 출판사로 자리를 옮겼다. 그때 노무현의 첫 번째 에세이 《여보, 나 좀 도와줘》 출간 작업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으로 그의 말과 글을 다루게 되었다.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대변인, 제1부속실장, 연설기획비서관을 지내며 노무현 대통령의 곁에서 일거수일투족을 기록하고 그의 진심을 진솔하게 전달하는 일을 맡았다. 노무현이 귀향한 뒤 집필팀으로 일하며 봉하마을에서 여러 출판물을 함께 준비했다. 서거 이후 그가 사람들과 간절하게 공유하고자 했던 철학과 이상을 기록으로 남기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대통령의 말하기》 《기록》 《바보, 산을 옮기다》가 있다.
목차
"발간사_006
프롤로그_012
제1장 척박한 마을의 늦둥이 1946~1974년
봉하마을의 돌콩_023
우월감과 자부심 사이에 선 소년_046
농협 직원을 꿈꾸다_055
하얀 눈과 군대 생활_060
사법시험 사이에 핀 사랑_064
제2장 변호사 노무현, 세상에 맞서다 1975~1987년
유일한 고졸 합격자_073
짧았던 판사 생활_077
꿈꾸던 삶이 시작되다_079
부림 사건의 파고 속으로_085
뜨거운 6월_100
제3장 분노에서 설득으로, 9년의 시간 1988~1996년
나를 역사 발전의 도구로 써라_113
청문회 스타의 탄생_121
현대중공업 발언 파문_135
여의도의 이방인_137
분열된 야당의 한가운데서_143
“이의 있습니다. 반대 토론 해야 합니다”_146
작은 민주당 창당 일지_148
최초의 낙선_157
지방자치실무연구소를 열다_164
다시 부산, 다시 패배_171
분당과 세 번째 낙선_178
제4장 질 때마다 더 큰 정치인이 되다 1997~2001년
김대중의 손을 잡다_183
서울로, 다시 시험대로_193
현대자동차 파업을 중재하다_197
1원에라도 팝시다_206
대우자동차 모델이 되다_211
또다시 부산으로_216
해양수산부장관과 지식보트_224
제5장 노무현의 시대 2002년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_237
금강캠프, 비주류의 도전_244
대통령 후보가 되다_272
YS와의 만남과 흔들리는 지지율_281
후보 교체 요구에 맞서다_286
두 번 생각하면 그가 보인다_299
행정수도 이전 공약_306
마지막 드라마_312
제6장 가장 원대한 꿈, 가장 혹독한 싸움 2003~2007년
권력의 무게를 넘겨받다_323
정부 출범과 동시에 시작된 시험_340
북핵이라는 기나긴 터널_360
파병, 고통스러운 결단의 순간_397
대한민국을 세계 무대로_414
경제과 국토를 재설계하다_442
사회적 갈등의 격랑 속에서_489
오래된 권력과의 정면 승부_527
국민에게 신뢰를 묻다_596
청와대의 마지막 날들_645
제7장 태어나고 자란 곳으로 2008~2009년
다시, 자유인_659
기록물 반환 문제_674
글을 쓰기 시작하다_681
오지 않는 봄_686
검찰 앞에 서다_697
제8장 노무현이라는 사람
실용과 원칙 사이에서_705
사람과 일하는 법_718
반기문을 유엔으로 보내다_728
“인사청문회를 확대합시다”_730
가까운 듯 먼, 측근과의 거리_737
미래를 먼저 살다_750
대화와 설득, 그리고 토론_757
시스템 마니아_761
노무현의 작은 피난처들_767
금기를 넘는 호기심_776
미안한 가족, 고마운 가족_780
제9장 말과 글, 그 남다른 세계
한마디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다_791
거침없이, 그러나 계산된_796
적대적 언론을 상대하다_803
설득을 위한 연구_812
김대중파와 리영희파_816
특유의 비유와 유머_820
에필로그 _ 노무현과 함께한 시간들_837
참고 자료_891
주_893
노무현의 길_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