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한 재석이가 달라졌다
까칠한 재석이와 친구들의 좌충우돌 성장기!
《가방 들어주는 아이》의 작가 고정욱의 성장소설 『까칠한 재석이가 달라졌다』. 까칠한 고등학생 재석이가 사회봉사를 하면서 변화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에 이은 이 작품은 외모로 동급생 간에 서열을 정하고, 무리에 끼지 못하면 괴롭히거나 심한 경우 집단폭력을 당하는 청소년들의 외모지상주의 문화를 보여준다.
문제아에서 작가지망생으로 그야말로 환골탈태한 재석. 열심히 책을 읽고 글쓰기 연습을 하며 앞으로 다가온 ‘소설 공모전’을 준비하느라 바쁘게 보내던 재석이에게 금안여고 1학년 얼짱 채린이 사귀자며 애정공세를 퍼붓는다. 채린이의 당돌한 행동 때문에 여자 친구 보담마저 결별을 통보하며 재석이는 원치 않는 삼각관계에 빠져 괴로워한다.
그러던 중 채린이를 미워할 수만은 없는 일이 생기고 만다. 채린이가 다른 학교 얼짱 서클에게 집단폭력과 사이버 테러를 당하게 된 것이다. 불의를 보면 도저히 참지 못하는 재석은 민성과 보담, 향금과 함께 채린이를 도와주게 되고, 다시 한 번 위험천만한 상황에 빠지게 되는데…….
저자 : 고정욱
저자 고정욱은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이다.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아 1급 지체 장애인으로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지만,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 분야 진흥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2012년 제7회 대한민국 장애인문화예술상 대상’을 수상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등단한 이후 저서 가운데 30권이나 인세 나눔을 실천해 ‘이달의 나눔인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240여 권의 저서를 400만 부 가까이 발매한 기록을 세우면서 우리나라 대표 작가로 우뚝 섰다. 최근엔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 집필에 주력하고 있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등이 그 대표작으로, 특히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 선정되기도 했다. 청소년 소설로는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 《퍽》, 《빅보이》 등이 있다.
어린이, 청소년들의 자기계발과 리더십 향상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그는 독자들의 메일에 답장을 꼭 하는 걸로 유명하다.
1. 여학생을 구하라
2. 채린의 등장
3. 한밤중의 봉변
4. 소설 쓰기의 괴로움
5. 얼짱신화
6. 이렇게는 못 헤어져
7. 악성 댓글
8. 여자들의 싸움
9. 여자의 심리, 남자의 심리
10. 승리 고시텔 202호
11. 모두 다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