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역사는 단순히 연도와 인물의 이름을 외우는 공부가 아니다. 세계 여러 지역에서 일어난 변화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오늘의 세상을 만들어 온 과정이다. 그러나
이 책은 세계사의 모든 내용을 빠짐없이 설명하기보다, 역사의 방향을 바꾸고 오늘날까지 영향을 미친 세계사의 핵심 흐름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문명의 탄생과 제국의 성장, 중요한 인물과 전쟁, 종교와 사상, 과학기술과 제도의 변화 가운데 꼭 알아야 할 내용을 골라 쉽고 간결하게 담았다.
로마 제국이 번영하던 시기 한반도에서는 어떤 나라들이 성장하고 있었는지, 유럽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나던 때 조선은 어떤 변화를 겪고 있었는지를 이어서 살펴보면 서로 떨어져 보이던 역사가 하나의 시간 속에서 함께 흘러왔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다.
또 설명만으로 역사를 이해하기보다, 주요 인물과 역사적 장면과 상징적인 요소를 그림으로 보여 주었다. 한 번만 보아도 사건의 배경과 흐름을 이해할 수 있게 한 것이 이 책의 중요한 특징이다.
이 책은 역사적 사건의 이름만 아는 데서 그치지 않고, 왜 일어났으며 이후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를 쉽게 이해하여 지적 대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다만 다음 장으로 넘어가면서 한국사의 시대가 조금 앞서거나 뒤로 돌아가는 경우도 있고, 비슷한 시기가 다시 등장하기도 한다. 이는 한국사의 전체 흐름을 순서대로 설명하기 위한 구성이 아니라, 세계와 한국에서 같은 시기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비교하기 위한 구성에서 생기는 특징이다."
목차
"Chapter 1
호모 사피엔스와 크로마뇽인의 등장ㆍ19 | 도시국가의 탄생으로 일어난 4대 문명ㆍ21
Chapter 2
문명의 기원 메소포타미아ㆍ24 | 설형문자를 사용한 수메르문명ㆍ27 | 우주 최고의 신(神) 안(An)을 섬긴 수메르종교ㆍ29 | 강력한 고대 도시국가 바빌로니아ㆍ31 | 고대 법의 상징, 함무라비 법전ㆍ34 | 대규모 건축 피라미드의 탄생ㆍ37 | 멸망한 파라오 제국 이집트ㆍ39 | 철기 문명을 이끈 히타이트 제국ㆍ42 | 동서 문명이 만나는 길목, 시리아ㆍ45 | 알파벳을 창안한 페니키아 사람들ㆍ47 | 내륙지방의 상인세력으로 군림한 아람인ㆍ50 | 시나이산과 석판에 새겨진 모세의 십계명ㆍ52 | 유대인의 탄생과 역사ㆍ55 | 유대왕국 최후의 예언자 예레미아ㆍ57 | 태양신 아수르를 섬긴 아시리아 사람들ㆍ59 | 중동지방의 전설적인 대도시 신바빌로니아ㆍ62 | 세계를 하나로 묶은 페르시아 제국 ㆍ65
Chapter 3
황금사과와 트로이의 운명ㆍ69 | 작은 도시국가 폴리스의 탄생ㆍ71 | 주입식 교육의 선구자 스파르타ㆍ73 | 시민참여 정치를 탄생시킨 아테네ㆍ76 | 마라톤 평원의 치열한 전투ㆍ79 | 스파르타의 정예 병사 300명ㆍ82 | 국제연합의 원조 델로스동맹ㆍ84 | 파르테논 신전을 건설한 페리클레스ㆍ87 | 스파르타는 강화조약을 거부한 아테네ㆍ89 | 자연철학자 탈레스의 탄생ㆍ91 | 알렉산드로스 대왕과 페르시아 원정ㆍ94 | 알렉산드로스 제국의 분열과 헬레니즘 왕국ㆍ96 | 부력의 원리를 알아낸 수학자 아르키메데스ㆍ100
Chapter 4
로마 최초의 성문법, 12동판법ㆍ105 | 말라리아로 죽은 알렉산드로스 대왕과 로마의 기회ㆍ109 | 호민관 옥타비아누스의 해임과 토지개혁ㆍ111 | 로마의 민회의 새로운 출발ㆍ113 | 해적에 붙잡힌 전쟁의 영웅 카이사르ㆍ115 | 군사들로부터 전파된 로마의 문화ㆍ117 | 카이사르와 폼페이우스의 내전ㆍ120 | 은혜를 원수로 갚은 브루투스ㆍ122 | 이집트의 마지막 여왕 클레오파트라ㆍ125 | 기독교를 세계 종교로 만든 바울ㆍ127 | 로마의 황금시대를 만든 오현제ㆍ130 | 동방 출신의 로마 황제 탄생ㆍ133 | 기독교를 공인한 콘스탄티누스 대제ㆍ136 | 동로마 황제 유스티니아누스가 편찬한 로마법 대전ㆍ138 | 게르만족 용병대장 오도아케르의 반란ㆍ141
Chapter 5
훈족에게 쫓긴 게르만 민족ㆍ145 | 이슬람군의 프랑크 왕국 침공ㆍ146 | 유럽 문예부흥에 앞장선 샤를마뉴 대제ㆍ148 | 노르망디공이 된 바이킹 두목 롤로ㆍ149 | 로마 제국을 통일한 황제 유스티니아누스ㆍ151 | 천사 가브리엘의 계시를 받은 마호메트ㆍ153 | 이슬람 국가의 탄생ㆍ155
Chapter 6
황제와 교황의 세력 다툼ㆍ159 | 교황이 황제에게 사과받은 희대의 사건ㆍ161 | 십자군 전쟁의 시작ㆍ164
Chapter 7
고구려 을지문덕 장군에게 패한 수나라 양제ㆍ168 | 당나라의 태종과 율령격식ㆍ170 | 화약과 나침반을 발전시킨 송나라ㆍ173 | 칭기즈 칸, 초원의 제패자ㆍ176 | 포로에서 일약 책사로 발탁된 야율초재ㆍ178 | 섬서성에서 일생을 마감한 칭기즈 칸ㆍ181 | 원나라 건국과 수도 베이징의 탄생ㆍ183 | 동방견문록을 쓴 대상 마르코 폴로ㆍ186
Chapter 8
성지순례와 십자군 원정의 실패ㆍ190 | 이슬람과 기독교의 충돌ㆍ192 | 예루살렘을 탈환한 십자군ㆍ196 | 의적 로빈 후드와 리처드 왕의 운명ㆍ198 | 빚더미에 앉은 로마 교황ㆍ201 | 유럽 대륙을 휩쓴 죽음의 병, 페스트ㆍ204 | 화폐의 확산과 흔들리는 장원 제도ㆍ207 | 도시 상인과 시민 계층의 성장ㆍ209 | 프랑스의 삼부회 탄생ㆍ212
Chapter 9
고대 문화를 다시 깨운 이탈리아의 르네상스ㆍ216 | 영원한 수수께끼, 모나리자ㆍ218 | 거장 조각가 미켈란젤로와 화가 라파엘로ㆍ221 | 혼란한 이탈리아가 낳은 현실 정치의 교과서, 군주론ㆍ224 | 북유럽으로 전파된 문예부흥ㆍ226 | 우신예찬을 쓴 에라스무스ㅍ228 | 중세 기사문학을 풍자한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ㆍ230 | 무대 위에서 인간의 마음을 펼쳐 보인 셰익스피어ㆍ233 | 기독교 역사를 바꾼 마르틴 루터ㆍ235 | 탐험가 콜럼버스와 신대륙 발견ㆍ237 | 세계 최초의 세계 일주를 완성한 마젤란의 선원들ㆍ239 | 엘리자베스 여왕과 절대왕정의 번영ㆍ241 | 종교 갈등에서 유럽의 패권 전쟁으로 번진 30년 전쟁ㆍ244 | 신교도를 탄압한 페르디난트 황태자ㆍ246 | 차르의 신분을 감추고 조선소로 들어간 표트르 1세ㆍ249 | 영국의 명예혁명과 올리버 크롬웰ㆍ251
Chapter 10
종교의 자유를 찾아 대서양을 건넌 메이플라워호ㆍ255 | 연방헌법의 탄생과 미합중국ㆍ257 | 신분의 벽을 무너뜨린 인간과 시민의 권리 선언ㆍ260 | 공무원으로 전락한 성직자들ㆍ262 | 혁명의 단두대에 오른 마리 앙투아네트ㆍ265 | 총칼로 권력을 잡은 나폴레옹ㆍ267 | 혁명의 혼란을 중앙집권 국가로 묶은 나폴레옹ㆍ270 | 추위 때문에 패한 전쟁ㆍ272 | 빈 회의와 먼로주의ㆍ274 | 빼앗긴 권리를 되찾은 프랑스의 7월 혁명ㆍ277 | 오발사고와 군중심리(1848년 2월혁명의 시작)ㆍ279 | 제2공화국과 노동자의 좌절ㆍ280 | 왕관을 거부당한 독일 통일의 꿈ㆍ283 | 무산된 헝가리의 독립운동ㆍ285 | 분할된 이탈리아의 영토ㆍ286 | 숨어서 통일을 꿈꾼 이탈리아의 비밀결사ㆍ288 | 통일 이탈리아의 임무를 맡은 카부르 수상ㆍ289 | 군대가 국가를 움직인 프로이센ㆍ292 | 전쟁과 외교로 독일 통일을 이끈 비스마르크ㆍ295 | 게르만족의 우월성을 내세운 인종주의ㆍ297
Chapter 11
산업혁명으로 프랑스를 앞선 영국ㆍ301 | 도시계획보다 산업발전에 집중한 영국ㆍ303 | 알래스카와 캘리포니아의 금광ㆍ305 | 패전과 굶주림 속에서 탄생한 파리 코뮌ㆍ307 | 파나마 운하 사건과 프랑스 제3공화정의 위기ㆍ309 | 영국과 보어전쟁ㆍ311 | 강대국들의 전쟁터가 된 인도ㆍ313 | 차와 은, 아편이 불러온 전쟁ㆍ316 | 일본의 메이지유신과 문호 개방ㆍ319 | 사라진 인도의 무굴제국ㆍ321
Chapter 12
암살 사건으로 일어난 제1차 세계대전ㆍ325 | 범게르만주의와 3국 동맹ㆍ327 | 프랑스·영국·러시아의 3국 협상ㆍ329 |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공동 대응과 발칸 반도의 긴장ㆍ332 | 비밀단체 검은 손의 행동 개시ㆍ334 | 슐리펜 작전으로 벨기에를 침공한 독일ㆍ337 | 베르사유 조약과 국제연맹의 탄생ㆍ339 | 세계 대공황ㆍ341 | 히틀러의 등장과 제2차 세계대전의 배경ㆍ344 |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ㆍ346 | 영국을 구한 수상, 윈스턴 처칠ㆍ348 | 일본의 최후 발악과 포츠담 회담ㆍ351 | 유엔의 탄생과 냉전의 시작ㆍ353 | 약해진 소련의 지도력과 국제연합의 전쟁 참여ㆍ355 | 한국전쟁ㆍ358 | 종전 이후 식민지에서 독립한 나라들ㆍ360 | 쿠바 미사일 위기ㆍ362 | 현대 문화의 변화와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ㆍ365
Chapter 13
자유의 물결 속에 무너진 베를린 장벽ㆍ369 | 역사 속으로 사라진 소련ㆍ373 | 유럽연합(EU)의 탄생ㆍ377 | 세계의 공장에서 경제 강국으로 중국의 부상ㆍ380
Chapter 14
세계를 바꾼 9·11 테러ㆍ384 | 크림반도를 병합한 러시아ㆍ387 | 전 세계를 멈춰 세운 코로나19 팬데믹ㆍ390 | 러냉전 이후 국제 질서를 흔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ㆍ393 | 중동의 긴장을 높인 미국·이란 충돌ㆍ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