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차이
이제 교육에 대한 생각을 바꿀 때다!
옥스퍼드대 출신 비교교육학자 김선의 첫 교육서 『교육의 차이』. 전공 분야인 비교교육학적인 측면에서 접근하여 우리 아이들이 진정 행복해지기 위한 최고의 교육이란 무엇인지, 가정과 학교 그리고 사회는 어떤 교육 철학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고 우리의 교육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했다.
저자는 독일부터 영국, 미국, 핀란드, 싱가포르까지 세계적인 교육 강국으로 꼽히는 다섯 나라의 교육제도와 정책 그리고 그들의 교육철학을 분석하여, 교육의 차이가 어떻게 다른 인재들을 키워내는지 비교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에게 맞는 교육철학은 무엇인지 고민할 기회를 제공한다.
저자가 다섯 나라의 교육제도와 교육철학을 비교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네 가지의 공통된 키워드가 있다. 바로 ‘기회, 토론, 자유, 과정’이다. 저자는 진정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가 이 네 가지를 지키고 있는지 질문을 던져봐야 할 때라고 이야기하면서 한국 사회는 어떤 인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아이들이 학교라는 공간에서 무엇을 배우고 성장해야 하는지 생각해 볼 기회를 전한다.
저자 : 김선
저자 : 김선
옥스퍼드대 출신 비교교육학 박사.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으로는 처음으로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 입학했다. 대학에서 철학·정치·경제(PPE) 통합 과정 학부를 졸업한 후 비교교육학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에서 연구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설립 초기 민족사관고등학교에서 보낸 학창 시절의 경험은 교육에 대한 관심을 싹트게 했다. 그리고 옥스퍼트대 학부 재학 중 봉사 활동으로 참여한 저소득층을 위한 영어 캠프 기획은 그의 진로를 교육으로 돌리는 전환점이 되었다. 대학 졸업 후에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교육 스타트업과 조선에듀케이션의 글로벌 교육 비즈니스 파트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진행하면서 국제 교육의 현장을 경험했다.
교육이야말로 한국의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한 가치라는 것을 절실히 깨닫고, 글로벌 교육에 대해 학문적으로 더 깊이 연구해 보기로 마음먹고 옥스퍼드 대학교로 돌아갔다. 비교교육학자로 김선이 쓴 첫 번째 교육서 《교육의 차이》는 한국의 독자들에게 세계의 우수한 교육제도 및 철학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교육의 질을 희생시키지 않으면서도 기회의 평등을 제공하고자 하는 교육 선진국들의 사례를 되짚어 보고, 경쟁을 넘어선 공동체 강화를 위한 교육의 길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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