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 3부작
"혁명에 뛰어든 지식 청년들의 이야기!
루쉰과 함께 중국 현대 문학의 거장으로 꼽히는 마오둔의 소설 『식 3부작』. 50년 만에 부활한 정통 세계문학 시리즈 「을유세계문학전집」의 44번째 책이다. <환멸>, <동요>, <추구>라는 세 중편으로 구성된 『식 3부작』은 1920년대 중반 혁명 운동에 뛰어든 지식 청년들이 겪게 된 환멸, 동요, 추구의 체험을 다루고 있다. 각 소설은 완결된 구조를 갖추고 있어 독립된 작품으로도 읽을 수 있지만, 연작으로도 읽을 수 있다. 초기 중국 공산당 당원이기도 했던 작가는 정치적 공백기를 맞아 창작에 전념했는데, 지난 시절의 정치 활동 경험을 반추하며 이 작품을 완성했다고 한다. 중국 혁명 시기 도시 좌파 청년들의 환상과 환멸을 그려내며 동시대의 역사를 정밀하게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