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마르지 않는 과학적 상상력으로 무장한 이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신작 장편 『키메라의 땅』으로 돌아왔다. 파멸적인 핵전쟁 후 극소수 인간만 생존한 지구. 그곳에 인간과 동물의 혼종 신인류, 에어리얼, 디거, 노틱이 탄생한다. 배타적인 구인류와 탁월한 적응력을 지닌 신인류 3종족의 갈등, 그리고 뒤늦게 등장하는 또 다른 키메라까지……. 멸망한 지구의 새 하늘과 땅과 바다에서, 이들은 어떤 운명을 개척해 나갈 것인가. 인류의 미래에 대한 깊은 통찰력으로 펼쳐 보이는, 전혀 새로운 스타일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저자소개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여덟 살 때부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한 타고난 글쟁이다. 1961년 프랑스 툴루즈에서 태어나 법학을 전공하고 고등 언론 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과학 잡지에 개미에 관한 글을 발표해 오다가 1991년 『개미』를 출간해 전 세계 독자를 단숨에 사로잡으며 〈프랑스의 천재 작가〉로 부상했다. 이후 영계 탐사단을 소재로 한 『타나토노트』, 세계를 빚어내는 신들의 이야기 『신』, 제2의 지구를 찾아 떠난 인류의 모험 『파피용』, 꿀벌이 사라진 지구를 구하는 『꿀벌의 예언』, 영혼의 숙적이 펼치는 전 지구적 게임 『퀸의 대각선』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써냈다. 그의 작품은 35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3천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키메라의 땅』은 멸망해 버린 지구상에 등장한 세 혼종 인류의 생존기, 그리고 그들을 창조한 진화 생물학자 알리스 카메러의 방대한 모험기를 그려 낸다. 알리스는 인간과 동물의 유전자를 조합해 키메라 신인류를 탄생시키는 연구를 극비리에 진행한다. 더 이상 생존이 불가능한 그 어떤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인류의 가능성이 이어지도록 하려는 것. 그러나 연구가 탄로 나며 그는 반대론자들에게 극심한 위협을 받게 되고, 연구부 장관 뱅자맹 웰스의 도움으로 국제 우주 정거장으로 피신하여 연구를 이어 간다. 그러던 중 3차 대전이 발발하여 지구는 핵전쟁으로 파괴되고, 우주에 머물던 알리스도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하는데……. 우여곡절 끝에 3종의 키메라 배아를 들고 지구에 귀환한 그의 혼종 인류 프로젝트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