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내가 무슨 짓을 했는지 봐
- 저자
- 세라 슈밋
- 출판사
- 문학동네
- 출판일
- 2021-03-25
- 등록일
- 2021-08-26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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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892년 8월 4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폴리버의 한 저택에서 앤드루 보든과 애비 보든 부부가 도끼로 무참히 살해당했다. 범행 자체의 잔혹성에 더해 부부의 둘째 딸인 리지 보든이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르면서 이 사건은 전 국민적인 관심사가 되었다. 결국 리지는 ‘여성이 이렇게 잔혹한 범죄를 저지를 수는 없다’는 이유로 무죄판결을 받았으나, 범인은 끝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내가 무슨 짓을 했는지 봐』는 그로부터 백 년이 훌쩍 넘는 세월 동안 무성한 소문과 추측을 낳은 이 미제 사건을 문학적으로 재해석한 소설이다. 리지 보든은 아이러니하게도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법의 처벌을 벗어났으나, 그녀가 수십 번의 도끼질로 아버지와 새어머니를 살해했다는 의심은 한 세기가 지나도록 사그라지지 않았다. 리지는 정말로 이 사건의 진범일까? 그렇다면 대체 부유한 집안의 딸이었던 리지는 왜 그토록 잔혹한 방식으로 부모를 살해했을까?
저자소개
저자 : 세라 슈밋
저자 : 세라 슈밋
Sarah Schmidt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촉망받는 신인 작가. 문예창작으로 학사학위와 석사학위를 받았다. 문헌정보학 준석사학위를 받은 뒤 공공도서관에서 일하고 있다. 2017년, 첫 장편소설 『내가 무슨 짓을 했는지 봐』를 발표했다.
다섯 살 때 슈밋을 작가로 만든 사건이 일어났다. 한밤중에 어머니가 천식 발작을 일으켜 아버지를 따라 응급실에 간 날이었다. 그곳에서 들것에 실려온 한 여자와 그녀의 아이들을 보았다. 여자의 온몸에 칼자국이 있었고 온통 피범벅이었다. 함께 온 경찰은 남편이 아이들 보는 앞에서 여자를 그렇게 만들었다고 했다. 그들의 결혼기념일이었다. 그때 어린 슈밋은 궁금해졌다. 왜 어떤 어른들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끔찍한 짓을 저지를까? 슈밋은 평생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 헤맸고, 결국 리지 보든을 만난 것도 그 때문이라고 믿는다. 2005년 어느 헌책방에서 미국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보든가 살인사건’에 대한 소책자를 접했을 때, 처음에는 별 흥미가 없었다. 그러나 그날 표지에 실린 리지의 사진과 눈이 마주친 이후, 계속 리지가 꿈에 나타났다.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고 했다. 악몽을 끊어내기 위해서라도 리지의 이야기를 써야겠다고 결심했다. 『내가 무슨 짓을 했는지 봐』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역자 : 이경아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와 같은 대학 통역번역대학원 한노과를 졸업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옮긴 책으로 『빌리브 미』 『더 걸 비포』 『페미니스트, 엄마가 되다』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비밀의 화원』 『버드 박스』 『위대한 중서부의 부엌들』 『모든 일이 드래건플라이 헌책방에서 시작되었다』 『소설이 필요할 때』 『여행하지 않을 자유』 『오시리스의 눈』 『구석의 노인 사건집』 외 다수가 있다.
목차
1부 _011
2부 _117
3부 _325
폴리버 연대표 _407
유언장 발췌 _411
작가 노트ㆍ나는 어떻게 보든 가족을 만나게 되었나 _413
감사의 말 _429
옮긴이의 말 _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