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우리에게 경고한다!현지 특파원이 울며 기록한 2011년 3월 11일 이후『잃어버린 후쿠시마의 봄』. 3·11 동일본대지진은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하지만 사람들을 더 공황상태에 빠뜨린 것은 대지진 여파로 폭발한 후쿠시마 원전이었다. <한겨레신문> 도쿄 특파원인 저자 정남구는 대지진을 몸소 겪은 경험과 심층 취재를 바탕으로 동일본대지진이 일어난 시점부터 지진으로 인해 후쿠시마 원전이 연이어 폭발한 과정, 그리고 이후 일본인들의 삶의 변화까지 생생하게 기록하였다. 더불어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총리로 대변되는 정계 ‘원전 추진파’의 형성 배경을 추적하고,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일본과 세계 각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살펴본다.
저자소개
저자 : 정남구
저자 정남구는 《한겨레신문》 도쿄특파원으로 2010년 2월 부임해, 2011년 3·11 동일본대지진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를 집중 취재했다. ‘논평은 자유이나, 팩트(fact : 사실)는 신성하다’는 찰스 스콧의 말을 좌우명으로 삼고 일한다.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한겨레신문》에 입사해 경제 담당 기자로 오래 일했으며, 논설위원을 역임했다. 《통계가 전하는 거짓말》 《다섯 평의 기적》 등을 썼다.
목차
1장. 원자력 비상사태를 선포합니다
M 9.0 대지진의 쓰나미
스테이션 블랙아웃
원전에서 폭발이 일어나다
확대되는 피난구역
2장. 방사능, 방사선, 생명
폴로늄210 테러 사건
우라늄 1밀리그램이 핵분열을 일으킬 때
원시 우주를 재현하는 핵분열
최대한 피해야 할 방사선
잃어버린 후쿠시마의 봄
3장. 일본 절반이 사라질 뻔했다
눈앞에 닥친 ‘차이나 신드롬’
토양오염, 체르노빌을 뛰어넘다
사고등급, 레벨 7로 상향
세슘, 스트론튬, 플루토늄
죽음의 바다
방사능 유출은 계속되고 있다
4장. 10년 뒤가 두려운 사람들
바람에 맡겨진 운명
원전사고의 첫 번째 희생자들
원전 난민 11만 명
원전 별거, 원전 이혼
내부피폭을 막아라
공급자와 소비자의 엇갈리는 기대
자갈, 나무, 지렁이도 오염됐다
도쿄는 무사한가
그대 다시는 고향에 가지 못하리
5장. 어리석은 인간, 오만한 인간
센다이 지진 1000년 주기설
25미터를 깎아 낮춘 원전터
위험 지적됐던 마크1 원자로
가시와자키카리와 원전사고의 경고
은폐된 사고들
원전 머니에 길들여진 정-관-학-언론계
6장. 원전은 과연 안전한가
“원전사고 확률, 10억 년에 한 번”
기계 그리고 인간의 한계
후쿠시마 원전의 소방차 1대
체르노빌의 비극
안전하다면, 수도에 원전을
원전 집시
10만 년간 관리해야 할 죽음의 재
원전, 테러의 표적이 될 수 있다
7장. 원전 그림자에 핵무기가 보인다
도쿄만에 수장된 입자가속기
나카소네, 원자력 예산을 따내다
“비핵 3원칙은 난센스다”
“핵개발 능력을 보유하라”
플루토늄을 대량 보유한 일본
핵연료 사이클의 비싼 대가
8장. 비현실적인 몽상가들
하마오카 원전을 멈춰 세우다
원전의 경제성이 의심스럽다
태양광, 풍력으로 달려가는 손정의
탈원전이 넘어야 할 벽
중국의 길, 독일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