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라이 정신을 통해 일본 남성문화를 예리하게 그려낸 일본근대문학의 거장, 모리 오가이 소설 모음집. 표제작 <아베일족>과 <사카이 사건>은 사무라이에게 있어 할복이란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사실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또한, 조선통신사와 관련된 작가의 독특한 소설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사하시 진고로>, 일본역사소설의 진수라 불리는 <산쇼대부>, <다카세부네> 등 5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소개
■_ 지은이 모리 오가이
일본의 소설가·평론가 ·군의관. 일본문단에 있어 신문학 개척기를 대표하는 작가.
시마네현(島根縣) 출신. 1881년 도쿄대학 의학부를 졸업하고 독일로 유학하여 근대 위생학을 공부하였다. 그는 독일 유학 때부터 당시 신문학의 개척기였던 일본문단에 다양한 방향에서 영향을 끼쳤다. 서구문학의 번역분야에서도 탁월한 업적을 남겼으며 평론이나 역사물에서도 기념비적인 저작을 남겼다. 나쓰메 소세키나 아쿠다가와 류노스케 등 일본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