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한 스푼 그리고 질문 하나
한미 FTA의 불편한 진실을 파헤치다!성공회대 외래교수와 타이거픽처스 자문을 맡고 있는 우석훈의『fta 한 스푼 그리고 질문 하나』. 이 책은 한미 FTA가 한국에서 추진되는 여러 정황들을 개괄적으로 살펴보고, 그 이면에 숨겨진 여러 이야기들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저자는 한미 FTA 추진 배경을 음모론과 내인론, 두 경로로 파헤쳐 왜 한미 FTA를 공포라고 생각하는지,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들이 피해를 보게 될지를 분석하고, 이명박 정권이 한미 FTA를 통과시킨 것의 배경도 정치, 경제, 외교 분야 등을 통해 음모론적 시각에서 흥미롭게 풀어냈다. 더불어 한미 FTA, 동시 다발적 FTA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FTA를 넘어서 ‘통상전략’ 자체에 대한 성찰적 검토의 필요성을 논의한다.
저자 : 우석훈
저자 우석훈은 함께 잘 사는 방법을 모색하는 C급 경제학자. 젊은 시절,‘왜 사는가’라는 물음 앞에 돌보고 베풀고 함께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게 스스로 잘 살 수 있는 방법이라 믿으며 남들이 권하는 일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일을 개척해왔다. 프랑스 파리 10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했으며 현대환경연구원, 에너지관리공단을 거쳐 유엔 기후변화협약의 정책분과 의장과 기술이전분과 이사로 수년간 국제협상에 참가했다. 이후 자신의 이름을 걸고 발언할 수 있는‘가난한 자유’를 찾아 저잣거리로 나섰고, 강연과 글쓰기를 통해 경제와 사회, 문화와 생태의 영역을 넘나들며 우리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해왔다. 한국생태경제연구회, 초록정치연대 등의 단체에서 활동했으며, 2012년 현재는 성공회대 외래교수와 타이거 픽처스 자문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88만원 세대』외에도,『조직의 재발견』,『촌놈들의 제국주의』,『괴물의 탄생』,『생태요괴전』,『생태페다고지』,『디버블링』,『나와 너의 사회과학』,『문화로 먹고살기』,『1인분 인생』 등이 있다. 술 좋아하고 만화책이 있어서 불행할 이유가 없다고 믿으며, 일상의 소소한 행복들로 자신만의 삶을 꾸려가려고 한다.
1장. 내부의 힘인가, 외부의 힘인가
-삼성으로 간 김현종을 믿기가 어렵다
-10월 30일까지 해온나!
-노무현 정부의 한미 fta 추진 1 - 음모론
-노무현 정부의 한미 fta 추진 2 - 내인론
-이명박 정부의 한미 fta 추진
*구체제의 연장 시도 - 경제적 음모론
*반MB 세력의 분열 - 정치적 음모론
*한중일 헤게모니의 재구성 - 외교적 음모론
-노무현 컨센서스 - 바보, 신념, 비겁함
*바보
*신념, 통상파
*비겁함
2장. 고질라는 언제 등장하는가?
-고질라는 언제 등장하는가?
*fta, 하거나 말거나…
*미장센과 미필적 고의
*외교부의 한건주의, 이상한 카드 게임
*미국과의 ISD, 생각하지 못한 게 있다.
*ISD 일반에 대한 정부 입장, 누구 돈이 누구에게 가는가
*모든 공포의 총합
*한미 fta의 4대 피해 집단
청년
소상공인
농업
의료비 카타스트로프
-인간의 얼굴을 한 자본주의 : 소통을 넘어 공감으로
3장. fta 한 스푼, 팩스 한 장
-머컨털리즘의 귀환
-다음 정권의 통상 정책은 무엇인가
-노무현 컨센서스의 복귀
*일본 플러스 알파인가, 일본 마이너스 알파인가
-운명의 팩스 한 장?
-통상 거버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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