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공학의 역사
토목공학의 근원과 발전, 토대와 뿌리를 설명한
권위 있는 토목공학 역사서
“중세시기에 있어서나, 고대시기에 있어서나, 현대적 의미로서의 토목공학의 전형적 특징, 즉 구조물의 치수와 형태를 결정하는데 수학과 물리학 법칙을 의도적이며 정량적으로 사용한 흔적이나 어떤 암시도 찾을 수 없다. 물론 이집트 시대로부터 로마제국 시대까지, 또 초기 로마네스크로부터 후기 고딕 시대까지, 특히 볼트로 된 구조물에서, 구조적으로 볼드니스가 커지는 뚜렷한 경향을 읽을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여기서 볼드니스는 경간비와 그 경간 사이에 사용된 재료를 표현하기 위하여 사용한다. 볼트의 예술은 로마시대 공중목욕탕의 홀과 12, 13세기 고딕성당에서 절정에 이르렀다. 그러나 두 경우 모두 형태와 치수는 훈련된 직감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에 의하여 결정되었다. 그리스 시대에서와 같이 역학 분야에서 놀라운 과학적 수준에도 불구하고, 이론과 실무의 관련성, 즉 현대 엔지니어링의 의미에서 과학적 지식을 실무 목적으로 적용하고자 하는 노력을 찾을 수는 없다.”
이 명료하게 서술된 “토목공학의 역사”에서 한스 스트라우브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메소포타미아의 배수 시스템으로부터 시작하여 이집트의 운하와 피라미드, 그리스와 페니키아의 사원, 로마의 아치, 교량, 수로, 항만, 도로 등 건설 문명의 전통을 추적한다. 이어서 중세 시대,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의 업적을 돌아보고, 18, 19세기에 이르러 정역학과 재료역학 이론을 적용한 현대적 구조공학의 시작을 설명한다.
이 책은 토목공학에 입문하는 학생과 실무에 종사하는 엔지니어뿐만 아니라 더 넓은 일반 독자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저자는 시종일관 토목공학 분야와 문화 전반, 특히 건축 예술의 역사적 여러 양식과의 관계를 분석하고 있다.
독일어판 서문
영어판 서문
역자 서문
차례
그림 차례
서론
제1장 고대
1. 운하와 도로
2. 교량과 건물
3. 조선과 항만 건설
4. 고대의 공학-아르키메데스
5. 고대의 엔지니어, 시공자, 건축유적
제2장 중세
1. 로마네스크 및 고딕 시대의 볼트기법
2. 중세의 교통, 도로, 교량
3. 중세-스콜라 철학 시대의 이론역학
제3장 재료역학의 시작
1.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르네상스의 수학자들
2. 갈릴레오 갈릴레이
3. 17세기 프랑스와 영국의 과학자들
4. 이성주의 시대의 수학자들
제4장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의 건설기술
1.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엔지니어-건물, 교량과 성
2. 이론적 도움-수학과 기하학 규칙
3. 기계적 도움-건설기계와 장치
4. 16세기의 ‘토목 엔지니어’-도메니코 폰타나
제5장 토목공학의 출현
1. 건설재료에 대한 지식-최초의 강도 시험
2. 역학의 건설 실무에의 적용
3. “제니 Genie”와 프랑스의 토목 엔지니어
4. 17, 18세기의 수리학과 수공학
5. 18세기의 기술 시방서
제6장 구조해석의 기원
1. 볼트와 돔
2. 쿨롱
3. 나비에
4. 이론역학의 발전
제7장 유럽문화의 산업화
1. 영국의 산업혁명-석탄, 증기기관과 철도
2. 새로운 건설재료: 철과 강
3. 구조공학과 “건축”의 결별
제8장 19세기의 토목공학
1. 수리학-댐, 터널, 압축 공기 기초
2. 도해 역학의 기원-강 트러스 교량에의 적용
3. 시멘트와 철근콘크리트
4. 시공 기술의 기계화
제9장 근대
1. 구조해석 분야에서의 발전
2. 근대건축에 미친 엔지니어링 건설의 영향: “테크니컬 양식”
3. 회고-구조공학에서의 해석적 접근의 한계
연표(1450~1900)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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