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생각을 걷다
- 저자
- 김경집 저
- 출판사
- 휴(休)
- 출판일
- 2018-04-20
- 등록일
- 2019-01-0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3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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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시시하게 살고 싶은 사람은 없다!”모든 게 서툴고 벅찬 당신에게 힘이 되어줄, 인문학자 김경집이 건네는 18가지 삶의 가치들김경집은 전작 『생각의 융합』, 『인문학은 밥이다』를 통해 인문학의 힘과 융합의 힘을 이야기해왔다면, 신작 『생각을 걷다』에서는 느슨해진 인문 정신을 다잡고 미래 의제에 대한 성찰을 곧추세우며 삶을 사유하고 성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무엇보다 인문학과 현시대가 어떻게 융합되고 적용될 수 있는지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저자 김경집은 가야산 자락에 소담하게 덮인 하얀 눈을 보고 히말라야 순례를 꿈꿨다. 거의 모든 사람들의 위시리스트이자 버킷리스트에 올라와 있다는 히말라야 트레킹. 저자에게 이 여행은 인생의 터닝 포인트였다. 인디언이 말을 타고 가다가 발걸음이 느린 영혼을 기다리는 것처럼 히말라야 트레킹은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자연인으로서의 나를 만나고 다듬고 세우는 하나의 과정을 통해 삶의 방향성을 얻었다.저자는 하루에 하나씩 18가지 삶의 화두를 잡고 뚜벅뚜벅 걸었다. 그것은 현재를 살아가는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던지는 미래의 의제들이다. 극도로 단순하고 힘에 겨운 히말라야 여정 속에서 일상적 풍경을 묘사하며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지만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청년실업 문제, 촛불집회, 독서, 가족, 종교, 아웃도어 문화까지 주변에서 벌어지는 현실적인 문제를 인문학자의 눈으로 하나하나 깊이 파고든다. 길에 묻고, 풍경에 묻고, 사람에 물었다.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자신의 걷는 속도에 맞춰서 그날그날의 생각을 이어나갔다. 현실의 무게를 등에 지고서….
저자소개
인문학자. 시대정신과 호흡하고 미래 의제를 모색하는 일에 힘쓰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운동과 지역인문공동체 모색에 작은 밑돌을 놓고 있다. 서강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신학을 공부하고 같은 대학원 철학과에서 예술철학과 사회철학을 공부한 뒤, 가톨릭대학교 인간학교육원에서 인간학을 전담해 가르치다가 스물다섯 해를 채우고 학교를 떠났다. 현재 자유롭게 글 쓰고 강연하면서 방송에도 출연하고 여러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학교를 떠난 뒤 가장 큰 관심사는 시대정신을 통찰, ‘생각의 혁명’ 혹은 ‘관념의 새로운 해석’과 연결하는 것이다. 그러한 작업을 통해 기존의 틀을 벗어나 미래 가치를 이끌어낼 수 있는 사고의 전환과 확장을 꾀한다. 기존의 틀에 가두는 방식의 지식과 학습, 사고 관습을 가장 꺼린다. 그래서 시간과 공간을 가로지르고 영역의 울타리를 깨뜨리며 자유롭고 다양하게 경계를 넘나드는, ‘창조, 혁신, 융합’을 진화시키는 활동을 거르지 않는다.
지은 책으로는 문재인 정부의 국민인수위원회가 선정해 ‘대통령의 서재’에 꽂혔으며 2018년 전라남도 올해의 책에 선정된 『앞으로 10년, 대한민국 골든타임』, 창조와 혁신을 위한 새로운 사고 『생각의 융합』, 2016년에 순천, 포항, 정읍에서 동시에 ‘한 도시 한 책’에 선정된, 엄마의 혁명을 꾀하는 『엄마 인문학』, 인문학의 대중화와 새로운 지평을 위한 『인문학은 밥이다』 등이 있다. 두 개의 옆문을 달며 독특한 방식으로 쓴 서평집 『책탐』은 2010년에 한국출판평론상을 받았다. 이 외에 『생각을 걷다』, 『고장난 저울』, 『청춘의 고전』, 『나이듦의 즐거움』 등 사유와 성찰을 토대로 한 다양한 책을 펴냈다.
목차
프롤로그 : 히말라야는 하나의 거대한 책이었다1. 설렘 / 모든 시작에는 그 이전의 시간이 있다여행의 전주곡은 본곡보다 농밀하다 - 매일이 나의 삶이다 1오늘은 어제의 그날이 아니다 2. 탈출 / 때론 급진이 필요하다여행은 너그러운 회의의 과정이다 - 매일이 나의 삶이다 2우리는 매일 탈출한다, 아니 탈출해야 한다 3. 시간 / 서둘지 마라,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았다해넘이의 향연이 펼쳐지다 - 매일이 나의 삶이다 3때로는 쉬엄쉬엄 4. 길 / 굽이진 길에서 삶을 만나다길은 더듬고 풍경을 살피며 걷는 맛이다 - 매일이 나의 삶이다 4나는 오늘 어디를 걸어왔는가 5. 묻다 / 순례자는 끊임없이 묻는다우리는 그렇게 통성명을 나누었다 - 매일이 나의 삶이다 5순례는 나를 만나는 길이다 6. 낯선 생각 / 풍경을 읽어내는 건 각자의 몫풍경의 말에 귀 기울이다 - 매일이 나의 삶이다 6‘낯선 익숙함’을 찾아서 7. 독서 / 고독을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히말라야에서 도서관을 만나다 - 매일이 나의 삶이다 7책과 커피, 서로의 사치를 격려하며 8. 두려움 / 겁과 비겁 사이에서고산병을 핑계 삼아 완보緩步로 간다- 매일이 나의 삶이다 8두려움을 떨치면 축제가 된다 9. 자연 /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축복하며나마스테 틸리초! - 매일이 나의 삶이다 9자연, 그 따뜻함의 원형 10. 단순함 / 단순함이 주는 미덕결핍이 주는 즐거움 - 매일이 나의 삶이다 10작은 것에 익숙해지면 가벼워진다 11. 버티는 힘 / 두려워도 불가피하다면 버텨낼 수 있다하루만 더 견디면 된다 - 매일이 나의 삶이다 11삶은 한 걸음씩 나아가는 과정이고 길이다 12. 삶의 고개 / 희망이 없다면 미래를 살아낼 수 없다소롱빠, 마지막 고개를 넘다 - 매일이 나의 삶이다 12내 삶의 고개는 어디일까 13. 관용 / 무엇에 너그러워져야 하는가하산의 길도 결코 만만치 않다 - 매일이 나의 삶이다 13관용은 자유를 가능하게 한다 14. 공존 / 함께 한다는 것묵티나트로 가는 길 - 매일이 나의 삶이다 14“성불하십시오” 15. 청춘 / 모든 삶에는 오아시스가 있다안나푸르나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다 - 매일이 나의 삶이다 15아프지 마라, 청춘이여 16. 가족 / 사랑할 사람만 있다면 두려울 게 없다니산과의 짧은 동행 - 매일이 나의 삶이다 16가족, 사랑의 중심 17. 휴식 / 틈틈이 자신의 리듬을 만들어낼 것구름도 잠시 쉬어가는 곳 - 매일이 나의 삶이다 17나만의 쉼터를 마련하라 18. 꿈 / 어쨌든 삶의 본질은 달라지지 않는다사람 사는 곳 어딘들 다르랴 - 매일이 나의 삶이다 18조용하고 의연한 삶의 못자리를 찾아서 에필로그 : 삶은 여전히 남아 있는 미지의 길, 그래서 걷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