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의심이 많은 나지만, 슬슬 인정해야 할 것 같다.내 인생에 꿀 같은 일들이 일어났다고.”완전하지 않아도 분명히 존재하는 행복의 가능성들행복의 모양은 어떤 모양일까. 완전한 동그라미일까, 반짝반짝 별 모양일까, 안정적인 네모 모양일까. 마음은 담는 그릇에 따라 모양이 바뀌는 것이라던데 행복도 그런 걸까. 뮤지션 성진환이 만화를 그리고 오지은이 글을 쓴 『괜찮지 않을까, 우리가 함께하면』은 결혼에 환상이 없던 저자 둘이 결혼을 하고, 반려동물과 살아가면서 깨닫게 되는 ‘함께’의 의미, 행복의 가능성을 잔잔하게 비추는 에세이집이다. 결혼과 육아라는 주제를 두고 여러 말들이 오가지만, 두 저자는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따뜻한 일상의 행복들을 하나하나 만들어나간다. 행복의 모양은 정말 어떤 모양일까. 그런데 그 모양이 중요하기는 할까. 분명한 건, 우리에겐 우리 행복의 모양이 있다는 것. 그것 하나만 기억한다면, 우리의 삶도 좀 더 자유롭고 행복해지지 않을까.
저자소개
1981년생. 글을 쓰고 음악을 만드는 사람. 처녀자리. A형. 보이지 않고 드러나지 않는 것들을 들여다보고 싶어하는 사람. 듀오 heavenly를 결성하여 2006년 17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음악계에 등장했다. 2007년 자신의 레이블 sound-nieva를 설립하여 스스로 기획 제작한 1집 [지은]이 놀랄만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한국 음악 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된다. 이후 전작의 성공을 답습하지 않은 2집 [지은]을 발매하여, 솔직하고 자기고백적인 가사로 동세대 여성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다. 오랜 음악동료들의 참여로 완성도를 극대화한 3집 [3]까지 정규앨범을 발표했으며, [오지은과 늑대들]을 비롯해 이상순과의 싱글앨범 등 다양한 음악활동을 펼쳤다. 시적인 가사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가수 오지은은 여행기 『홋카이도 보통열차』에 이어 5년 만에 출간한 서른다섯 어른 여자의 마음을 솔직하게 담은 에세이 『익숙한 새벽 세시』로 우리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목차
Prologue인디언의 속담Story 1첫 만남결혼식프러포즈신혼여행룸메의 꿈점심 식사만두 75개벌레는 대단해파주살이는건조대 이야기요가 이야기 1일산 여행마음에 자란 나무룸메가 떠나고조조 영화룸메의 귀환건조기 이야기페미니스트 부부갑자기 춘천 여행고독한 미식가 투어요가 이야기 2Story 2강아지와 살고 싶어흑당이를 만나다흑당이를 처음 만난 날흑당이가 오고 나서이케아 두 번 다녀온 이야기흑당이가 가르쳐준 여름흑당이와 식탐사랑에 대하여흑당이와의 3개월강아지와 함께 걷는다는 것우리 집 커피 머신좋아하던 모든 게 너로 인해 더 좋아져홍대 여행흑당이는 흑당이예요흑당이와 아빠흑당이와 엄마흑당이의 좋은 점과 나쁜 점아픈 만큼 성숙해지는 흑당이흑당이 밥 먹이기흑당이와 침대흑당이와 한 살흑당이의 숲흑당이의 밤 산책길을 건너다가Story 3흑당이와 슬리퍼호칭에 대하여우리의 규칙뭐든지 함께흑당이는 맥가이버흑당이의 위로법김밥 대모험흑당이랑 카페지켜줄게어쨌든 지켜줄게아빠, 같이 있어요둘째?우리는 아이를 갖게 될까?애플워치를 사다안녕? 나는 흑당이입니다 1행복의 모양흑당이의 필살기흑당이네 밀크티 레시피흑당이와 우유안녕? 나는 흑당이입니다 2천사가 아니야흑당이 혼자 뭐 해?흑당이와 인터뷰를따라쟁이 흑당이결혼하니까 좋아?영원에 대하여행운의 손가락무기 뽑기요가 이야기 3건강해야 해나르시스트Epilogue행복의 모양은 네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