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최종학 교수의 숫자로 경영하라 2 - 숫자경영, 최고의 경영 나침반이다!
경영·회계 베스트셀러 『숫자로 경영하라』 두 번째 이야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경영·회계 분야의 베스트셀러 『숫자로 경영하라』의 저자 최종학 교수가 그 두 번째 역작을 드디어 내놓았다. 회계분야 국내 최고의 권위자인 최종학 교수는 이 책에서 한국의 경영진과 경영학도에게 교과서에만 존재하는 이론으로서의 회계가 아니라 실제 기업 사례를 기반으로 해 차원 높은 회계학적 분석력과 실무적 적용력을 제공하고 있다. 과거에 벌어진 사건들의 이미 알려진 내용과 숨겨진 이면의 이야기들을 설명하고, 그 사건을 통해서 독자가 배워야 할 점이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원고의 배경이 되는 사건들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대우건설 인수, 두산그룹의 구조조정, 세계금융위기, 엔론의 분식회계, 현대자동차의 현대건설 인수,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이익 증가 등 최근 언론지상을 장식한 적이 있는 친숙한 사건 또는 사례들이다. 건조하게 느껴지는 회계이론이나 재무이론이 국내외의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되면서 얻게 되는 생생한 현장성은 이 책만이 가진 독보적인 강점이다.
이 책에는 경영의 실질적 측면과 전략적 의사결정의 영향을 성찰하게 하는 깊이 있는 분석과 통찰력이 가득하다. 기업 실무진부터 최고 경영진에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경영·회계 분야의 필독서로, 이 책의 내용들은 최고의 경영 지침서라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보다 더 전문적이고도 구체적이어서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는 그만큼 독자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론과 사실을 접목해 설명하려고 노력했다. 저자는 원고에 등장한 설명의 근거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게 관련 논문들을 주석으로 인용했고, 객관적인 사실과 저자의 개인적인 의견을 구분해 표시했다. 이 책은 M&A, 아웃소싱, 해외사업 진출 등 전략적 이슈와 관련된 회계의 전문 지식을 한국 기업의 최신 사례 중심으로 쉽고 현실성 있게 설명했기에 올바른 전략적 의사결정을 원하는 경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기업 가치 산정, 인수 합병 전략, 시장 친화적 공시 등 기업 경영인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투자를 목표로 하는 일반인들에게도 꼭 필요한 재무와 회계에 관한 정보와 지식도 가득 들어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얻은 지식으로 기업 경영이나 투자에서 큰 성공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경영은 사람을 다루는 예술이자 숫자를 다루는 과학!
이 책은 회계학적 통찰력을 경영의 전략적 차원으로 지평을 확장한 역작이다.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기업의 생존을 넘어 성장을 추구해야 하는 한국 기업들의 경영진은 언제나 새로운 시각과 통찰력을 얻는 것을 추구한다. 최종학 교수의 두 번째 책은 이 같은 경영진의 지적 갈증을 충분히 풀어주기에 충분하다. 전략적 의사결정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 회사의 강약점을 잘 파악해야 하며, 이를 위해선 재무제표 등 회계 정보를 잘 이해하는 것이 선결 과제이다. 하지만 경영자들이 회계 지식 부족으로 회계 정보에 드러난 회사의 강약점과 리스크 요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회사를 위기에 빠뜨리는 경우가 많다. 전략적 의사결정과 관련된 회계의 전문 지식 확보는 경영자들에게 매우 어려운 일로 인식되어 왔는데, 이 책은 그런 경영자들에게 단비와도 같은 경영지침서이다.
이 책은 총 6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회계지식이 경영 의사 결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2부에서는 2008년 세계금융위기와 관련된 여러 사건들을 통해 전문적인 회계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한 이유를 보여준다. 또한 자본주의 체제의 유지와 발전을 위해 우리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지 생각해본다. 3부에서는 기업이 각종 공시나 정보의 제공을 통해 시장, 투자자 또는 소비자와 긴밀하게 소통하는 방법, 사회적 책임을 수행한다는 사회책임투자의 실체를 알아본다. 4부에서는 회계지식을 이용한 주식투자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손쉬운 투자기법을 설명한 다른 많은 주식투자 관련 서적들과는 달리 주식투자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를 논리적인 추론과 과학적 연구결과를 통해 알 수 있다. 5부에서는 성공적으로 기업을 경영하기 위해서 과학적인 연구와 준비를 해야 하는 이유를 알아본다. 6부는 딱딱한 경영 이야기에서 벗어나 잠시 쉬어가는 페이지다. 그동안 저자가 꾸준히 써와서 간직하고 있던 글들 중 몇 편을 소개한다.
지은이의 말 _ 숫자경영, 최고의 경영 나침반이다!
1 의사결정의 중심에 숫자경영이 있다
과다한 배당금 지급, 그것이 함정이였다 - 대우건설
M&A 이후 위기극복을 위한 도전 - 두산그룹과 금호아시아나그룹
언제 아웃소싱을 해야 할까?
이익인가, 현금흐름인가? - LG전자
EBITDA 지표가 놓친 것들을 들여다보자
2 숫자경영으로 금융위기를 극복한다
엔론 몰락과 세계금융위기 발발 원인의 유사점 - SK E&S, 엔론
미국의 금융개혁과 시가평가제를 둘러싼 논란 - 금융기관
자본주의는 몰락의 길로 접어들었는가? - 골드만삭스
3 숫자경영, 세상과 소통의 시작점이다
설득의 기술, 프레이밍 효과 - 인텔과 애플
기업들이여, 강호동과 이효리를 본받아라! - <1박2일>과 <패밀리가 떴다>
어닝 서프라이즈 게임 - 삼성전자와 LG전자
사회책임투자 펀드의 숨겨진 진실 - 증권회사
4 숫자경영, 투자의 근간을 이룬다
11월 11일 주가폭락의 숨겨진 내막
주식가격의 움직임과 내재가치 투자
주식투자에 손쉬운 왕도는 없다
버블은 왜 일어났다 반드시 꺼질까?
5 숫자경영은 과학이다
분석이냐, 직관이냐? - CJ, 아모레퍼시픽
데이터 확보보다 활용이 관건이다 - 아마존과 게임-인터넷업계
세금을 덜 내는 것이 최선일까? - KFC와 맥도날드
6 회계학 카페
엔니오 모리코네와 <미션>, 그리고 넬라 판타지아
최후의 만찬 , 그 위대한 예술의 이해
에필로그 숫자경영의 중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