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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OFF(테이크 오프) - 치열한 온라인 시장에서 마케팅 차별화를 위한 12가지 법칙
- 저자
- 이상규
- 출판사
- 나비의활주로
- 출판일
- 2021-12-15
- 등록일
- 2022-02-11
- 파일포맷
- COMIC
- 파일크기
- 28KB
- 공급사
- 우리전자책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비즈니스의 꽃은 마케팅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업에서 마케팅(Marketing)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올바른 마케팅은 매출 증진을 하게 해주고 충성고객을 만들면서 사업의 고도를 한 단계 더 높이지만, 잘못된 마케팅은 비용 낭비, 매출 하락, 안티 고객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이 책은 경제경영 분야 7위, 마케팅 분야 1위를 기록했었던 《대한민국 리더들이 모르는 온라인 마케팅의 함정》 저자의 후속 작이다. 당시 대한민국 사장님들이 자주 당하는 마케팅의 함정을 종류별로 정리하고 대책을 알려드리는 의도였는데 매우 호응이 좋았다. 이후 이 책의 도움을 많이 받았던 이들로 있었지만 책에서 다루지 않았던 아이템으로 사업하시는 분들은 실전에 적용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 아쉽다는 의견도 있었다. 그래서 이 책 《테이크 오프》에서는 ‘어떤 비즈니스를 하시건 책을 참고삼아 따라하면서 차별화 전략을 만들 수 있는 방법론을 다뤄야겠다’라고 결심했다.
저자는 광고 대행과 마케팅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광고주와 미팅을 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국가 기관에 출강을 나가다 보니 여러 사장님들의 사연을 접하게 된다. 그런데 아이템은 정말 훌륭한데 온라인 마케팅의 함정에 발목이 잡혀 매출이 확 늘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많았다. 수많은 기업의 마케팅 대행을 맡다 보면 어떤 회사는 마케팅을 시작하자마자 대박이 터진다. 매출이 급상승하고 더 나아가 브랜딩까지 이루어진다. 하지만 어떤 회사는 다소의 매출 증진은 있을지언정 큰 성공은 거두지 못했다. 저자는 이 차이에 관한 근본적인 이유를 중점적으로 분석하였고 그 공통점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누적된 경험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내린 결론은‘큰 성공은 채널과 광고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라는 것이다.
온라인 마케팅 이전에 독보적인 상품, 비즈니스 기획이라는 시스템을 얼마나 잘 짜느냐에 따라 성과가 달라진다는 말이다. 마치 비행기에 우수한 날개(마케팅)를 달아도 엔진(사업 아이템, 비즈니스 시스템)의 출력이 약하면 성공이라는 이름의 하늘로 날아오르지 못하는 것과 같다. 그래서 이 책은 비행기(비즈니스)가 무사히 비상(성공)하기 위해 어떻게 강력한 엔진(차별화 전략)과 알맞은 날개(마케팅)를 장착할 수 있는지를 다룬다. 이 책은‘리더가 되기 위한 마케팅’이라는 전제 하에‘남들과는 정말 다르다’라는 임팩트를 보여주기 위한 최상의 차별화 전략을 담고 있다.
아무리 제품과 아이템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고,
안정된 마케팅의 괘도에 오르게 할 테이크오프의 기술
저자는 약 2000회에 걸친 마케팅 컨설팅을 통해 많은 사장님을 만나보았는데, 차별화의 함정에 빠져 매출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앞서 말했듯 어떤 제품,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더라도 적용할 수 법칙을 고심했고, 더불어‘어떻게 해야 마케팅이라는 날개를 달았을 때 힘차게 날아오를 엔진을 달아줄 수 있을까?’하고 많은 고민을 거듭했다. 고심과 연구 끝에 소상공인 사장님도 간단하게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론을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에서는 자신이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실제로 고심하여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테이크 오프 트레이닝(Take Off Training)’이 수록되어 있다.
구체적인 최상의 차별화 전략은 다음과 같다.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사람의 장점(＋)을 분석하는 법, 그리고 단점(－)을 파헤쳐 이를 강점화 하는 법, 제품과 제품, 서비스에 서비스, 사람과 사람을 결합(×)하여 시너지를 내는 법, 그리고 제품과 제품, 서비스에 서비스, 사람과 사람을 나누어(÷) 강점을 찾는 법이다. 있다. 이것이 바로 이 책에서 말하는‘치열한 온라인 시장에서 마케팅 차별화를 위한 12가지의 법칙’이다.
실제로 예전에 필자에게 컨설팅을 받은 고객분 중에 S 화장품 방문판매를 하는 세일즈맨이 한 분은 영업직이라서 남들과 똑같은 화장품을 팔아야 한다는 사실에 고민이 많으셨다. 다른 영업사원과 똑같은 S 화장품을 파는데 어떻게 같은 화장품도 자신한테 사게끔 차별화를 할 수 있을까? 고민 끝에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해서 활로를 찾으셨다. S 화장품은 40대 이후 나이대의 주부와 여성들을 위한 한방 화장품 콘셉트의 제품이라서 주된 고객층이 신랑, 신부가 시댁에 선물할 때 많이 구매했기에 기왕 선물로 드리는 거 회사에서 나온 패키지 그대로 드리는 것보다 한 번 더 예쁘게 포장해서 판매했다. 이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해 전문 학원을 찾아가 보자기 포장을 배우셨고, 손수 화장품 세트를 하나하나 보자기로 예쁘게 재포장해서 고객에게 팔았다. 그랬더니 선물 용도로 S 화장품을 살 거라면 이 사람에게 사면 포장을 예쁘게 해준다고 기존 고객들이 입소문을 내주었고, 지인 소개를 통해 실적이 많이 늘었다. 이처럼 제품과 제품의 결합이 여의치 않다면 제품에 새로운 서비스를 결합해서 새로운 아이템으로 보이게끔 디자인을 바꾸는 것도 좋은 마케팅 전략인 셈이다.
또한 제품의 경우 M 사 샴푸는 이미 만들어진 완제품을 사는 방식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샴푸를 직접 만들 수 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내 모발 유형에 맞춰 샴푸의 기능, 색상, 트리트먼트, 향기, 세기, 패키지 등을 직접 고른 다음 결제한다. 그럼 내가 요청한대로 샴푸가 만들어져서 집으로 배송된다. 말하자면 샴푸라는 제품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전부 분할 및 해체한 다음에 고객이 자신에게 맞는 요소들만 골라서 나만의 맞춤형 제품을 제조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당신의 사업 아이템도 이처럼 옵션을 선택해서 1:1 개인 맞춤형 제품을 만들 수 있다면 도입해보는 건 어떨까?
이렇듯 개인 및 제품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이 꼭 알아야할 온라인 마케팅의 핵심인 검색포털 활용법, 채널 유튜브와 효과만점 카카오 비즈니스 광고 전략 등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마케팅 꿀 팁이 가득하다. 그밖에도 튼튼한 활주로만 있으면 어떤 사업이든 성공하는 법, 먼저 제거해야할 마케팅 방해꾼 스포일러 골라내기, 실패 없이 유능한 마케터를 뽑는 방법, 사장님이 반드시 마케팅 하는 법을 알아야 하는 이유, 가성비 좋은 현명한 광고비 사용법 등 초보 마케터에서부터 사장님들이 알고 진행하면 좋을 매우 구체적인 전략을 아낌없이 공개한다. 현상 유지만 해서는 생존조차 도모하기 힘든 세상에서 이 책을 계기로 이제부터는 뜬구름 잡는 차별화가 아니라 업계의 리더로 도약할 실용성 있는 차별화를 해보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