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본 저서 집필의 원초적인 발상은 ‘교정학의 인문학적 기초’라는 큰 주제로부터 출발한다. 무엇보다 먼저 본서는 현존하는 교정학이 철학 등의 제 인문과학들과 만날 수 있는 통섭적 혹은 융·복합적 구조를 지니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이러한 특징을 본서 안에서 필자는 확대·심화하면서 지금까지의 교정학을 ‘교정과학’과 ‘교정철학’ 그리고 ‘교정실천’의 세 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조명하였다. 그 안에서 필자는 보다 넓은 맥락에서 바라본 인문학을 통해 ‘교정학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이라는 작업을 시도해 보았다. 그러한 계기를 통해 교정학 탐구의 지평 안에서 필자는 독자적 방법론을 지닌 학(學), 즉 ‘교정인문학’이라고 명명되는 담론 공동체의 구축을 기대해 본다. 필자의 이런 생각들이 모여서 이 책 안에서 교정학과 인문학은 조우하게 되었다.
저자소개
저자 전석환(全碩煥)은 철학을 주 전공으로 하고 교육학 및 종교학을 부전공으로 하여 독일 Berlin Freie Univ.를 졸업(Magister Artium)했으며, 같은 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Dr. Phil.)를 취득하였다. 동(同)대학 교육학부 및 동아시아학부 강사(Lehrbeauftragte)를 역임했으며, 귀국 후 경기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연구교수와 (사)아시아교정포럼 인문교정연구소 소장을 역임하였다.
인문학과 연계하여 교정을 주제로 한 저자의 주요 논문들은 다음과 같다: <교정학의 인문학적 접근: 규범개념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수용자처우에 있어서 종교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고찰: 구조변화의 의미를 중심으로>, <교정과 로봇(robot)사용의 연관 문제: 소통 안에서 ‘구술적 감성’의 변모 과정을 중심으로>, <교정 과정 안에서 본 문학의 역할과 그 의미>, <인문교정의 탐구 대상으로 본 정의(正義)>, <‘죄’와 ‘형벌’ 개념에 대한 반(反)정초주의적 비판에 대한 논의: 니체(F. W. Nietzsche)의 『도덕의 계보』를 중심으로>, <‘인간의 공격성(aggression)’ 개념에 대한 고찰 및 그 치유 가능성의 전망: ‘인간학적(anthropological) 관점’을 중심으로>
목차
머리말</br>프롤로그: 교정학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br></br><B>제1장 교정학의 정체성 문제</b></br></br>제1절 교정학이란 무엇인가</br>제2절 사회과학으로서의 교정학</br>제3절 사회과학적 탐구의 문제</br></br><B>제2장 교정학과 인문학</B></br></br>제1절 인문학이란 무엇인가</br>제2절 인문학과 교정학의 연계: ‘교정 인문 탐구’</br>제3절 ‘과학론(Wissenschaftstheorie)’과 ‘교정 인문 탐구’</br></br><b>제3장 교정 인문 탐구의 정초</b></br></br>제1절 교정 인문 탐구의 연구 영역: 하버마스(J. Habermas)의 담론을 중심으로</br>제2절 교정 인문 탐구의 연구 방법: ‘메타(meta)이론’을 중심으로</br>제3절 교정 인문 탐구의 연구 대상: 계열화 및 세분화</br></br><b>제4장 교정 인문 탐구의 이론적 구상: 가능성과 그 한계</B></br></br>제1절 ‘교정과학’의 관점과 교정 인문 연구</br>제2절 ‘교정철학’의 관점과 교정 인문 연구</br>제3절 ‘교정실천’의 관점과 교정 인문 연구</br></br>책을 마치면서</br>참고문헌</br>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