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것이 아니라 느린 것이다
늘 수필 같은 시를 쓰고 싶었다.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함들이 모여 시가 되고 노래가 된다면 어떨까하고 스스로에게 얘기하면서 써내려간 시들이다
인생을 좀 더 진지하게 바라보면 삶이 더 풍요로워지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담아 보았다
우리가 살아가는 주변에는 참 여러 가지의 일들이고 모습들이 공존한다.
그들이 살아있으므로 주는 감동들 그리고 사람들 사이에서 얻어지는 지혜들이 숨소리를 내면서 시어로 다가 온다. 단지, 느리게 가는 것뿐인데 게으르다 판단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어려움을 느끼곤 한다.
우리는 다 부족한 존재들이다
그러므로 스스로를 사랑하면서 존중하면서 살아야 하지 않을까.
남들의 생각이나 평가들에 민감해지지 않고, 스스로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단 한명임을 기억하면서 자신의 인생을 살아간다면 행복의 길에 가까워 질 거라 생각한다.
프롤로그 … 7
노상 카페에 부는 봄 … 8
봄이 오면 … 11
젊은 날을 뒤로하고 … 13
이 밤에도 연필을 잡는다 … 15
살아있으므로 오는 것들 … 17
유언 … 20
살아 있어서 가슴 뛸 때 … 21
작은 것들이 주는 흥분 … 22
햇살이 눈부신 이유 … 24
홀로 선 가로수 길 … 25
일상의 아름다움 … 27
작은 일을 시작해라 … 28
새로운 탄생을 위하여 … 30
꽃이 시들어 갈 때 말한다 … 32
안쓰러운 날갯짓 … 33
지혜 … 34
익숙한 것들에 대해 … 35
사랑하기보다 사랑 받기가 어렵다 … 36
햇살을 찾아서 … 37
낯선 버스 정류장 … 38
늘 감사해요 … 39
마음이 괴로울 때 … 40
알아서 외롭다 … 42
나 자신을 사랑해 본다 … 43
오늘이라는 하루 … 45
관계 … 47
우리가 사는 세상 … 48
화초들 세계에서도 … 49
누군가를 가슴에 담는다는 것 … 51
고된 시간 속에 … 52
초콜릿 … 53
사람들 속으로 … 55
하얀 행복 … 57
마른 나뭇잎들 … 59
사람 … 60
함께 … 61
조용한 방안 … 63
꽃 속에 묻혀 산다는 것 … 65
겨울 가지 … 67
돈 … 68
흐르는 강물 앞에서 … 70
인생은 고통이다 … 71
꽃 보라 치는 봄 … 72
완벽함은 없다 … 73
여왕벌 … 74
지혜의 샘 … 76
분홍 철쭉 … 77
직장을 떠나며 … 78
밤에 꾸는 꿈 … 80
너른 뿌리가 되기 위해 … 81
괴로움도 선물이 되더라 … 83
꿈이란 … 84
깊은 마음이 그립다 … 85
느리게 … 86
소박한 행복 … 88
5월의 장미 … 90
노력이라는 꽃 … 91
게으른 것이 아니라 느린 것이다 … 92
잔잔히 머문 호수가 되고파 … 93
수많은 의견들 … 94
자신을 내려놓는 일 … 96
현재가 소중하다 … 98
버티는 이유 … 99
스스로의 스승 됨을 안다는 것 … 101
꿈의 주인된 이들에게 … 102
쉼의 여유 … 103
꽃의 그림자 … 104
첫눈이 오는 느낌 … 105
원앙 한 쌍 … 106
봄이라서 … 107
마음을 두른 무지개 … 108
꽃 중의 꽃 사랑 중에 사랑 … 109
기다리는 마음 … 110
붉은 피 … 111
습관 … 112
토끼풀을 보며 … 113
아픔 뒤에 오는 기쁨 … 115
에필로그 … 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