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요리사
글쓰기 요리사는 요리책이 아니다. 글을 요리처럼 요리조리, 이리저리, 맛있게 비벼서 비빔밥같은 글을 쓰는 ‘글의 요리법’을 설명한 책이다. 음식재료를 어떻게 요리하느냐에 따라서 음식의 맛이 달라지듯, 글의 재료를 어떻게 취합해서 다루느냐에 따라서 ‘책의 맛’도 달라진다.
책(冊)은 긴 대나무에 글을 새겼던 시대의 묵직함을 대변하는 흔적이다. 종이책도 역시 묵직하다. 3권만 가방에 넣고 다녀도 중력은 발바닥을 힘겹게한다. 이것과 비교해서 핸드폰속 10만권의 전자책은 0.1g의 무게도 나가지 않는다. 변혁의 시대는 지금 손(手)에서 시작하고 있는 것이다.
두 발로 직립보행하면서, 시간의 여유가 생긴 ‘두 손’으로 도구를 사용할 수 있었던 사람이 만물의 영장이 될 수 있었다는 역사학자들의 주장을 참고하면, 그 ‘손’이 이번에도 인류의 문명을 완전히 뒤집어 놓았다. 이 책의 주인공은 핸드폰책인 전자책이다.
도서관 1000개에 비치된 책을 가지고 다녀도 결코 무겁지 않은 신비한 책. 바로 전자책이다. 주머니속 핸드폰만 켜면, 그 안에서 인류문명이 축척한 모든 책을 볼 수가 있다. 물론, 무료가 아니다. 유료다. 이 책이 그렇듯.
얼마전, 중앙일보의 호암아트홀에 다녀온 적이 있다. 그곳에 ‘신문 배달원 3명’이 새벽부터 일어나 신문을 돌리는 동상이 보였다. 나의 젊은 날, 조선일보와 한국일보와 중앙일보를 배달했던 때가 생각났다. 초심(初心)은 언제나 아침이슬처럼 싱그럽다.
겸허함과 겸손함으로 나의 현재를 나의 과거와 함께 깊게 의식하면서 더욱 진지하게 인생을 살기로 결심한다. ‘지금의 나’를 있게한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싶다.
2014년 6월 30일
장창훈 작가
1. 주어(主語)는 문장의 주인
2. 문장의 몸통은 무엇인고?
3. 문법(文法)은 ‘글쓰는 법’의 줄임
4. 한글은 한자의 발음기호 표시
5. 작가는 무엇인가?
6. 전자책은 무엇인가?
7. 종이책은 끝났다. 이제는 전자책이다.
8. 미디어 작가를 꿈꾸라.
9. 책은 문장의 건축물
10. 책에 무엇을 담을까?
11. 어떻게 쓸 것인가?
12. 책이 책을 쓴다.
13. 책 10권 뚝딱뚝딱 출판하기
14. 사진도 책이다
15. 관광지 놀러가서 책 쓰기
16. 경복궁 구경하고 책쓰기
17. 미술관 관람하고 책쓰기
18. 인사동 놀러가서 책쓰기
19. 국회 구경하고 책쓰기
20. 집에서 놀면서 책쓰기
21. 드라마 보면서 책쓰기
22. 조선일보 보면서 책쓰기
23. 또래 친구들과 함께 책쓰기
24. 글쓰기 맛소금 ‘기승전결’
25. 글과 사진을 비벼 비빔밥
26. 전자책 출판사 대표되기
27. ISBN 등록 무용지물
28. 드라마로 1달에 10권 책쓰기
29. 이것만 기억하라. 4문장 글쓰기
30. 미투북스 프로그램, 강하고 빠르다
31. 전자책으로 1달 1000만원 벌기
32. 블로그 글쓰기로 돈벌기
33. 책, 그대는 누구인가?
* 별첨 <3일만에 작가되기 미디어펜 기사>
이 책을 대출한 회원이 함께 대출한 컨텐츠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