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합니다
수백만 네티즌을 감동시킨 ‘박일원의 쿠링가이 편지’
장애를 희망으로 바꾼 기적 같은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이 책은 소아마비를 가진 저자가 호주의 작은 산골 마을 쿠링가이에 20년 가까이 살면서 느낀, 장애인을 비롯한 약자와 소외된 자에 대한 이웃들의 배려와 따뜻한 시선에 대한 이야기이다. 더불어 그가 만난 장애인들이 보여준 삶에 대한 강한 의지와 도전정신 그리고 상처를 극복하고 치유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두 다리가 없지만 킬리만자로를 정복한 워렌, 다발성경화증이 발병했지만 바지선을 개조한 뒤 그걸 타고 세계 여행을 떠나는 스튜어트, 척수마비장애를 지녔지만 생방송 인터뷰가 계기가 되어 아나운서와 결혼에 성공한 샘, 아버지가 운전하는 캐러밴을 선도차 삼아 전동휠체어를 타고 호주 대륙 일주에 성공한 에드워드 등이 바로 이 책의 주인공들이다. 또 귀찮아하는 내색없이 장애인들을 돕는 수많은 자원봉사자들과 저개발국 아동을 위해 아낌없이 기부해온 평범한 부부의 노블리스 오블리제 그리고 장애인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로이다와 아이븐의 이야기도 실려 있다.
저자는 글을 쓰기 위해 만난 많은 장애인들을 통해 스스로가 치유되고 변화하는 과정을 겪었다고 고백한다. 그러면서 이 책을 집은 독자들도 책 속에 등장하는 많은 장애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상처받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용기와 희망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