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셰이프리스 미술관
- 저자
- 민현준 저
- 출판사
- 열화당
- 출판일
- 2025-08-30
- 등록일
- 2025-11-24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07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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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023년 11월 개관 십 주년을 맞았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은, 이를 설계한 건축가 민현준이 공모전 제안에서부터 ‘셰이프리스(shapeless)’, 즉 무형(無形)의 개념을 강조한 건축물이다. 이는 건축 형상을 부각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맥락과 융화되는 공간 시스템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사람들에게 일상의 장소처럼 스며드는 동시대 미술관을 의도했다. 이 개념은 조선시대 종친부(宗親府)에서부터 경성의학전문학교 부속의원이 설치된 일제강점기, 제오공화국의 시작까지, 이 부지에 적층되어 있는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와 미술관의 공존을 이루어냈다.
이번에 출간된 『셰이프리스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건축 십 년 후의 기록』은 민현준이 지난 십 년을 되돌아보며 건축 기록을 엮은 것으로, 공모전 제안 당시부터 설계와 공사 과정, 개관 이후 운영 방식까지 건축가의 시선으로 담겨 있다. 더불어 건축물 사진과 공모전에 제출한 배치도, 설계 스케치, 샘플 모형, 해외 사례 등 시각자료 157점도 함께 수록되었다.
저자소개
1968년 출생으로, 건축사사무소 엠피아트(MPART) 대표 건축가이다.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와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UC Berkeley) 환경대학원을 졸업하고, 건축사사무소 기오헌과 미국 에스오엠(SOM)에서 실무를 익혔다. 귀국 후 행정중심복합도시 중앙녹지 국제공모(2007)에 입상하면서 자신감을 얻어 건축사사무소를 설립했다. 강변·교량·가로 디자인 등 도시 환경디자인에서 시작해 건축 및 거대 도시 계획까지 넘나들면서 도시와 건조 환경의 사회적 문제와 공간적 개선을 주제로 작업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의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현대미술관의 군도형 배열에 관한 연구」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작업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헤럴드신문사 사옥, 현대자동차그룹 영남권 연수원, 서울시 산악문화체험센터(박영석기념관), 천안 성거산성지성당, 파주 DMZ유니마루미술관, 콩치노콩크리트, 명선아트홀 등이 있으며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인천뮤지엄파크, 부산북구청사가 진행 중이다.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에서 학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동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다음 세대 건축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목차
책머리에-욕망을 비운 건축
1. 동시대 미술관: 박물관에서 미술관으로
현대 미술관의 의문들 / 미술관의 전형 / 도시와 미술관 / 서울과 소격동 대지
2. 셰이프리스 미술관: 형상에서 전략으로
두 번의 공모전 / 무형의 미술관 / 건축 답사와 토론 / 문화재 심의 과정 / 합의의 미술관 / 설계와 시공 / 건축가와 공사 현장 / 개관과 홍보
3. 장소특정적 미술관: 탈맥락에서 재맥락으로
적층된 역사들 / 옛 기무사 본관, 미술관의 입구 / 국군서울지구병원 터, 교육동 / 서울관의 상징적 중심, 종친부 / 미술관의 중심공간, 서울박스 / 지하 전시실의 빛, 전시박스 / 미래의 유산, 계단박스 / 중재와 소통, 마당들 / 역사적 증인, 비술나무 / 질료와 형상
4. 열린 미술관: 보물창고에서 공원으로
담장과 공중보행로 / 일상 속의 미술관 / 턱이 없는 미술관 / 외부 공간의 재조명 / 공원 같은 건축
5. 관람객 중심형 미술관: 이동에서 집중으로
미술관과 동선 / 전시실이 된 작업실 / 관람객의 부상 / 몰입의 장소 / 전시실의 조합 / 화이트큐브의 재맥락화 / 참여적 전시와 매직박스 / 전시와 공연의 결합, 블랙박스 / 기무사 사령관실의 재현, 8전시실 / 선형 미술관의 유산, 로비홀 / 전시의 연장, 수장고
6. 군도형 미술관: 선형에서 그물망으로
느슨한 집합체 / 공용공간의 가능성 / 역공간의 진화 / 제이의 전시실 / 네트워크형 동선 / 하역과 전시의 통합 / 편의시설의 실험 / 비물질의 디자인 / 마당과 동선의 결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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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개요 및 세부 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