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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으로의 초대
- 저자
- 민이언 저
- 출판사
- 미드나잇인
- 출판일
- 2025-12-09
- 등록일
- 2026-01-2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49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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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는 동양학을 전공했다. 동네 도서관에서 우연히 집어든 니체의 잠언집으로부터 서양철학으로의 노마드가 시작됐다. 10년 넘게 서양의 거의 모든 생각들을 둘러본 감응은 양가적이다. 면밀한 논리 체계가 경이로우면서, 한편으론 철학에 별 관심이 없는 이들과 같은 심정이다. 삶과의 연계성을 고민하는 문제는 동서의 방향을 구분할 성격이 아니다.
哲學, Philosophy,?니체는 삶의 지혜를 사랑하는 학문이 도리어 삶에서 멀어지고 있음을 탄식했다.?그의 말을 빌리자면, 진리가 우리의 살을 베어내지 않는 한?우리는 진리를 깨닫지 못한다. 이 말 또한 그 범주에 해당해야 한다. 철학자의 말을 직접 삶으로 부딪혀 증명하는 것까지가 철학이다.
어려운 철학의 개념들을 해독하고 유려한 철학의 문장을 외우는 일보다 절실한 건, 그 철학이 삶으로 이어지고 있는가의 문제다. 그들이 그것을 말했다는 사실보다 중요한 건, 그들이 그것을 왜 말했는가에 대해 질문을 던져보는 일이 아닐까? 그리고 스스로 그 대답을 살아가는 일, 그런 삶의 태도가 이미 철학이다.
책을 덮을 즈음에는 조금 더 입체적이고 다양한 시각에서 세상을 마주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삶의 순간순간 한 번 쯤은 곱씹어 볼만한 철학들에 대한 해석을 담은 기획이다.
*이 책은 2017년에 출간된 《밤에 읽는 소심한 철학책》(쌤앤파커스)의 개정판입니다.
저자소개
한문과 중국어를 전공했다. 그러나 니체와 프루스트를 좋아한다. 그리고 『슬램덩크』와 미야자키 하야오를 보다 더 좋아하는 작가, 그리고 편집이다..
펴낸 저서로는 『밤에 읽는 소심한 철학책』, 『불안과 함께 살아지다』, 『그로부터 20년 후』, 『순수꼰대비판』, 『어린왕자, 우리가 잃어버린 이야기』, 『우리시대의 역설』, 『붉은 노을』, 『시카고 플랜 : 위대한 고전』『문장의 조건』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 관성으로부터의 자유
1. 우연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모든 순간에, 모든 방식으로
각자의 인생방정식
우연을 끌어안다.
우연으로 흐르는 시간
이미 도래한 미래
노란 벽돌길을 따라서
2. 믿음 너머의 진실
생각에 관한 생각
신 앞에 선 단독자
확신과 확실 사이
믿음의 오류
무한의 이념
3. 철학과 정신분석
무의식과의 대화
이상한 나라의 에로스
구조의 무의식
꿈을 소비하는 사회
4. 절망에 관한 조금 다른 생각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죽음에 이르는 병
한계상황
절망 그대로의 절망
나에게로의 영원회귀
5. 그들 각자의 이데아
보편성과 개별성
전체주의와 이기주의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지식은 권력이다.
세상 밖으로
에필로그 ? 비로소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