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동행
{추천사} -김병권(수필가.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역임) 수필은 추억을 쓰는 글이다. 자신의 상념 속에 머물러 있는 추억을 사상과 감성으로 여과시켜 표현의 미학으로 형상화 한 것이 수필이다. 여기서 표현의 미학이라 함은 바로 문장력을 의미한다. 아무리 해박한 지식이나 풍부한 체험요소를 가졌다 하더라도 문장력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좋은 수필이라고 할 수 없다. 깊은 사유와 통찰력으로 빚어낸 글, 간결 평이하면서도 진솔함이 배어있는 문장 속에는 감동의 샘물이 흥건하게 고이기 마련이다. 따라서 독자는 이러한 작가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감정이입을 경험하게 된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이미선 수필가는 문장의 묘미를 터득한 원숙한 수필가라 할 수 있다. 무리 없는 문장과 절제된 표현기법이 호감을 자아낸다. 이렇듯 좋은 수필이란 어렵게 쓰고 쉽게 읽혀야 한다. 문단의장(文短意長)이라는 말이 있듯이 누구나 쉽게 이해하되 감동은 오래 마음속에 남아있어야 좋은 글이라 할 수 있다. 이미선 수필가의 글은 쉽게 읽힌다. 하지만 그 행간에 숨어있는 의미는 자못 심장(深長)하여 앞으로 더 좋은 글도 보여줄 수 있다는 저력의 암시라고 하겠다. 마음으로부터 수필집 출간을 축하하며 이것을 계기로 독자들의 심금을 울릴 훌륭한 작품이 계속 발표되기를 기대한다.
9791130301303
따뜻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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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프로필
책을 내면서
추천사
작품해설
1. 봉사하며 나누는 마음
2. 풍경 사진.
3. 가슴속에 타오르는 아련한 꿈
4. 김장김치를 담으며
5. 가족사진입니다.
6. 기다리는 마음
7. 측은지심으로 남편을 사랑하며
8. 저수지 ^^
9. 강아지에 대한 단상
10.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를 보면서
11. 저의 사진.^^
12. 눈이란 얼마나 소중한가
13. 법정스님의 무소유에 대하여
14. 사진^^
15. 나무를 보면서
16. 봄비 내리던 어느날
17. 멋진 풍광사진~^^
18. 피아노에 어린 추억
19. 용인에 희망과 사랑을 품고
20. 풍경 사진
21. 추석을 치르며
22. 친구에 대하여
23. 사진
24. 온라인 카페의 정과 사랑
25. 어느날의 가을 외출
26. 어릴 때 오빠들하고
27. 장손며느리의 행복
28. 훈훈한 사랑의 꽃이 피어나길
29. 사진
30. 풍광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