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날마다 우주여행을 한다
고요하고 평화로워 보이는 하늘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별은 왜 작은 점으로 보이는 걸까?
어딘가에 지구 같은 행성이 또 존재하지는 않을까?
별과 하늘을 주제로 일상 속 자신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과학 에네 세이 『나는 날마다 우주여행을 한다』가 출간되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별이 좋아 아마추어천문회를 쫓아다녔고 천문학을 전공한 뒤 천문대를 건설하여 별과 함께 인생길을 걸으며, 지구와 우주를 오가는 스페이스 라이너(Space Liner)를 목표로 현재 항공기 열두 대를 운영하는 예천천문우주센터 ㆍ 더스카이의 조재성 대표는 이 책을 통해 우주와 하늘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숨은 비밀을 일반인도 알기 쉽게 풀어놓았다. 이 같은 우주 상식과 더불어 오랫동안 하늘을 관측한 저자의 깊이 있고 재치 넘치는 수필 또한 이 책을 읽는 또 하나의 재미. 별을 보며 지내온 나날에 대한 소소한 기록, 우주여행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담은 글 속에서 각박한 현실이지만 꿈이 있어 행복한 한 남자의 인생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저자 : 조재성
저자 : 조재성
오랜 시간 ‘천문학도’를 꿈꾸었으나 언제부터인가 그냥 별과 하늘을 사랑하는 ‘천~문학도’가 좋단다.
1967년 태양계 출생.
1978년 한국아마추어천문가협회 회원.
1994년 충북대학교 천문우주학과 졸업.
2001년~ 예천천문우주센터 ㆍ 더스카이 대표
열 살 무렵 밤하늘에서 움직이는 별을 본 이후 별과 우주의 오솔길을 따라 걷고 있으며, 뻥 뚫린 신작로는 걷지 못했지만 간간이 보이는 하늘과 별만 봐도 행복하고 감사하다는 이.
순수를 꿈꾸었으나 세상 때가 너무 묻었음에 후회하고 아파하며, 머리에 허연 별 가루가 내린 지금도 비탈지고 구불구불한 오솔길을 따라 언젠가 닿을 듯한 저 하늘, 우주를 향하고 있다는 그.
늘 좋아하던 ‘별 꿈’을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싶어 경북 예천에서 천문대를 운영하며, 언젠가 지구와 우주 공간을 오가는 스페이스 라이너를 꿈꾸며 항공사를 설립 ㆍ 운항 중이다.
저서로 2003년 문화관광부 추천 도서 《우주로 가는 항구》가 있다.
머리말
1장 10분 만에 읽는 우주
우주, 도대체 뭐지?
우주 구조
별
행성
달(위성)
혜성과 별똥별
성운(星雲)
성단(星團)
은하
2장 좀 더 재미나는 우주
별의 생로병사
하늘에서 따 온 도넛 드세요
태양계 행성이 여덟 개가 된 이유
산산조각 난 혜성
북극성은 세 개의 별이었다
토성 고리에서 발견된 대기
외계인은 있을까?
소행성들의 마라톤
낮에 금성을 보다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우주의 생존 경쟁과 진화
밤하늘의 보석, 토성
지구의 맏형, 목성
외계 행성을 찾아서
달 이야기
3장 애드 애스트라
Highway to the Stars - 별행 고속도로
북두칠성이 내게 문득…
헬기 타고 우주로!
지구 최초 -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태양계 끝 행성, 해왕성!
별은 빛나건만
창백한 푸른 점, 지구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한 니오와이즈 혜성
목성과 토성의 해후
구병산천문대
오늘도 맞는 아침
스타워즈
어린 왕자와 비행사
혜진과 영덕 오고 가는 길에
효자손
나무의 꿈
징하다
문득 마당에서
참 좋은 계절
별에 살며…
우주의 기가 모인다는 ‘세도나’와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
플라이 미 투 더 문
스타하우스
몽골의 밤
M42, M43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보며
30년 된 별 시계
가을밤의 감사
나는 날마다 우주여행을 한다
백두 스튜디오
독도로 가는 하늘길
1990 오리온성운
첫사랑
한국아마추어천문가협회
고달픈 우주 탐험
성공(成功)과 성공(星空)
베린저 크레이터
우주여행을 위한 첫 단추를 끼다
내 마음의 블루 스크린, 하늘!
삶이 바람과 같더라
아침 칭찬
Almost there
백두산. 민족의 명산이 아니라 그냥 명산입니다.
맺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