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시아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라빈드라나트 타고르의 시집
1913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라빈드라나트 타고르 시집 『기탄잘리』. 아시아 최초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라빈드라나트 타고르의 시집으로, 인간과 신의 관계를 사랑하는 연인의 관계로 묘사한 시들이 담겨 있다. 「열린책들 세계문학선」에서는 특별히, W. B. 예이츠의 서문, 영문학자 장경렬의 정확하고 섬세한 번역과 함께 타고르가 영어로 번역한 시편의 원문을 실었다. 이 시집은 생과 죽음과 자연과 신을 둘러싼 일종의 긴 연작시로 격조 높은 종교시풍을 대표하는 것으로서, 신을 향한 인간의 온갖 열망이 담겨있다.
저자소개
저자 : 라빈드라나드 타고르
저자 라빈드라나드 타고르는 아시아 최초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인도의 문화와 정신을 세계에 알린 작가이다. 1861년 5월 7일 캘커타의 명문 브라만 가정에서 막내로 태어났다. 여덟 살 때 처음 시를 쓰기 시작했고, 힌두 학교, 성 사비에르 학교 등을 잠깐씩 다녔으나 자연 속에서 배움의 시간을 보냈다. 그의 아버지 데벤드라나트 타고르는 인도의 근대 종교 개혁을 이끈 브라마 사마지의 지도자였다. 타고르는 열두 살이 되던 해에 아버지와 함께 몇 달 동안 인도의 각지를 여행하며 전기, 역사, 천문학, 현대 과학, 산스크리트어를 섭렵했고, 특히 고대 인도의 시인 칼리다사의 시를 깊이 연구했다. 1978년, 열일곱 살의 나이로 형과 함께 영국으로 건너가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에 입학, 법률을 공부했으나 2년 후 고향으로 돌아와 이후 작품 활동에 전념했다. 그는 시, 소설, 희곡뿐 아니라 철학,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두었고 깊은 정신세계를 소박하고 풍요롭게 표현해 냈다. 열성적인 교육자이기도 하여 샨티니케탄에 교육촌을 만들었고, 비스바-바라티 대학을 설립하여 문학 작품 활동으로 번 돈을 모두 기부했다. 마하트마 간디, 허버트 조지 웰스, 에즈라 파운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등 20세기를 빛낸 인물들을 소중한 친구로 남기고 1941년 8월 7일 캘커타에서 세상을 떠났다. 타고르의 작품으로는 <벵갈의 르네상스>를 열었다고 평가받는 소설 『가정과 세계Ghare baire』를 비롯하여, 소설 『고라Gora』, 시집 『이상적 존재Manasi』 『초승달The Crescent Moon』, 『정원사The Gardener』, 희곡 『치트라Chitra』, 사상서 『삶의 실현Sadhana』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