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제안 - 저도 할 말이 있는데요
행복, 관계, 말, 마음, 일상…… 살아가면서 챙겨야 할 것들을 일러주는 달콤한 제안! 몰라보게 풍요로워진 세상이다. 일상은 따라가기 버겁도록 날마다 변해간다. 자칫 끌려 다니듯 하루하루 급하게 살다보면 중요한 것을 놓치기 십상이다. 이럴 때일수록 인생의 중요한 가치를 되새기며 충실하게 살고픈 욕구가 커진다. 행복, 인간관계, 따뜻한 말, 공감과 위로…… 살면서 이런 소중한 가치를 챙길 수 있는 가장 일상적인 방법은 만나는 사람과 진솔한 대화를 하고 혼자 있을 때 책을 벗 삼아 자신을 다독거리는 것이다. 특별할 것 없는 일상생활을 충만하게 만드는 것은 늘 공부하는 자세와 생활을 진지하게 대하는 태도에서 나온다. 《달콤한 제안》은 살면서 겪는 여러 장면을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바라본 한 평범한 이의 자기성찰의 기록이다.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고 지내온 가치들을 새롭게 발견하고, 무탈한 일상에 감사하며 행복을 가까이에서 찾을 수 있음을 알게 하는 글들을 모았다. “살다보니 알겠네요, 인생이 늘 내게 말을 걸어온다는 것을” 우리는 행복이라는 목표를 돈이나 명예, 풍족함과 여유로움으로 착각하고 살아간다. 사람들과 부대끼며 평범하게 살아가는 듯하지만, 내면에는 남들이 정해놓은 기준과 번듯한 겉모습만 쫓아가고 싶은 은밀한 욕심이 깃들어 있다. 경쟁하는 것을 미덕으로 보고 늘 남들보다 더 높이 가려하고 더 많이 가지려 한다. 그러나 저자는 그런 것으로는 행복을 잴 수 없고 성공했다고 말할 수 없다고 단언한다. 자신을 되돌아보는 진지한 노력 없이는 행복은커녕 불행과 좌절에 빠지기 쉽다고 경고한다. 그러면서 하루를 사랑하기, 사소한 일에 감사하기, 자신이 만나는 사람에게 친절하게 진심으로 대하기 같은 일상적인 활동을 습관화하기를 권한다. 이 책은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가’ ‘어떻게 살면 행복해질까’를 골똘히 고민하게 한다. 좋은 물건, 맛있는 음식, 멋진 장소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을 대하는 삶의 태도다. ‘행복이 무엇일까’를 찾아헤매다 보니, 인생이 질문을 던지고 있었다고 저자는 고백한다. 묻고, 묻고 또 묻고, 답을 찾고 또 찾았다. 인생이 말을 걸어올 때, 행복이 무엇인지 궁금할 때마다 이 책이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다. 독서와 경험에서 길어 올린 세상살이를 위한 달콤한 제안들 사람은 배고프면 먹고 졸리면 잠을 잔다. 이 기본적인 일상을 빠뜨리면 육체적 생존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물질적·생리적 충족만이 아닌 정신적인 만족과 가치 또한 중요하다. 우리가 사람을 만나 관계를 맺고 책을 읽어 다양한 간접경험을 하는 이유는 그것 때문이다. 오늘날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음식과 잠보다 사람과 책이 더 필요하다고 말할 수도 있다. 행복을 탐구하는 이 책은 행복의 조건으로 사람, 관계, 마음을 이야기한다. 삶의 터전은 사람으로 구성된다. 가족, 직장동료, 낯모르는 타인 등이다. ‘나’라는 사람은 그들과 어울리고 의사소통을 하고 희로애락을 느끼며 살아간다. 평온한 날은 극히 드물고 늘 사람들과 갈등이 생기게 마련이므로 우리는 인간관계의 해법을 찾는다. 가족 안에서는 부모-자식 관계, 배우자와의 관계가 화두다. 일터에서는 상사와의 관계, 동료와 선후배와의 관계가 어렵다. 이 책은 아늑한 관계, 화목한 관계, 건강하고 매끄러운 관계를 만들 수 있는 실용적인 팁을 제공하고, 사람의 마음을 알아채는 비법 같은 조언을 나누어준다. 물질적인 만족이든 인간관계의 평화든 결국은 ‘내 마음’이 관건이다. 세상을 보는 관점, 사람을 대하는 태도, 삶의 목적과 과정을 고민하는 자세가 인생의 밀도를 결정한다. 저자는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이 접하는 무수한 상황을 묘사하면서도, 좀 더 만족스럽고 좀 더 충실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수시로 제안한다. 이 책은 마음이 황량할 때 마른 텃밭에 내리는 촉촉한 단비처럼, 어려운 상황 앞에 갈피를 잡기 힘들 때 북극성처럼 방향을 잡아주는 안내자가 될 것이다.
저자는 읽는 사람의 마음에 울림을 주는 글 한 편 쓰는 것을 목표로, 깊은 사색의 시간 속에서 꾸준하고 성실하게 공부하는 것, 배운 것을 삶의 경험과 결합하여 단정한 글을 써내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았다. 그러기 위해 부단히 책을 읽고, 깊은 사색의 시간도 가졌다. 좋은 글은 반드시 현실의 삶과 맞닿아 있음을 깨닫고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배우는 마음으로 찬찬히 바라보기를 좋아한다. 놀랍고 거대한 일이 있어야만 인생길이 행복하다는 것이 아님을 서서히 깨달아 일상다반사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오랫동안 써왔다. 한 뭉치의 책으로 묶고 보니 더 공부할 것이 보이고 더 살아야 할 날들이 뚜렷이 보인다. 황량한 마음의 텃밭에 촉촉한 단비가 되고 위안이 되는 글, 갈피를 잡기 힘들 때 북극성처럼 방향을 잡아주고 제시하는 친절한 안내자가 되는 글을 쓰고 싶다고 하는 저자는 동국대학교 윤리문화학과 대학원 석사 및 박사과정을 마치고 석사특임 정훈장교, 보병 15사단 50연대정훈과장을 역임했으며 농협중앙회 서평택 및 포승공단 출장소장으로 근무했다. 현재 농협안성교육원 교수로 있으며 및 에 칼럼을 연재하고 저서로는 《흥부가 태어난다면 제비가 돌아올까?》 공저 외 다수가 있다.
저자소개 오피니언 리더 33인이 공감하며 추천하는 글 들어가는 글 1장 삶이 내게로 왔다 2장 저도 할 말이 있는데요 3장 남들 따라하지 않기 4장 내 인생은 내가 정하고 내가 걷는다 5장 살다보니 알겠네요 맺는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