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빛 목소리
「사랑의 예감」으로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김지원이 창작집 『꽃철에게 보내는 팩스』(2002년) 이후 3년만에 펴내는 장편소설. 이 작품은 인간이 만들어내는 말과 인연을 화두로 저마다 아픔을 간직한 채 살아가던 인물들이 새로운 인연을 만나 서로를 감싸 안고 상처받은 세상에 닻을 내리는 여정을 담고 있다. <현대문학>에 발표된 단편 「물빛 목소리」(2002)의 주인공 영희와 <문학사상>에 발표된 「마술의 시간」(2003)의 주인공 마술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