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시종 2
13세기 스페인을 배경으로 쓴 추리소설 <왕의 시종>. 주인공 라울 신부는 프랑스 루이 왕의 지시를 받아,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출발한다. 라울 신부는 스페인 알폰소 왕의 개혁 정책을 전복하려는 음모가 깔린 살인사건을 극적으로 해결하고, 자신이 매우 중요한 인물이라 생각하며 자부심을 갖는다. 그런데 알폰소 왕을 알현한 후 그는 자신이 세상이라는 거대한 체스판에 놓은 하낱 폰(시종)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박식한 사제 라울이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