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달력에 아로새길 만큼 어떤 것을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은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 기억해야만 하는 날과 기억하지 않으면 안 되는 날들. 은행나무출판사의 테마소설집 시리즈 ‘바통’의 여덟 번째 기획에서는 이러한 ‘기념일’을 주제로 우리 앞에 놓일 다양한 삶의 면면을 들여다보려 했다. 소설가 김화진 남유하 박연준 서고운 송섬 윤성희 위수정 이희주가 떠올린 기념일이 《셋 세고 촛불 불기》에 각자의 모양으로 담겼다.
매해 돌아올 기념일을 떠올리며 한 해를 버티는 힘을 얻는 것처럼, 이 책에서 마주칠 날들은 매일을 다른 모습의 기대로 이끈다. 지나가버린 과거의 기쁨과 잊지 않으리라 다짐한 슬픔, 어쩌면 오지 않을 미래까지. 흘러갈 뿐인 시간을 누름돌로 꼭 간직하려는 여덟 편의 이야기는 우리에게도 잊고 있던 특별한 날을 하나씩 떠올리게 한다."
저자소개
2021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나주에 대하여〉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나주에 대하여》, 연작소설집 《공룡의 이동 경로》, 장편소설 《동경》, 단편소설 《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 《개구리가 되고 싶어》가 있다. 오늘의작가상을 수상했다./2018년 〈푸른 머리카락〉으로 한낙원과학소설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다이웰 주식회사》 《나무가 된 아이》 《봄의 목소리》 《부디 너희 세상에도》 《오늘이 내일이면 좋겠다》 등이 있다./2004년 중앙신인문학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속눈썹이 지르는 비명》 《아버지는 나를 처제, 하고 불렀다》 《베누스 푸디카》 《밤, 비, 뱀》 《사랑이 죽었는지 가서 보고 오렴》, 장편소설 《여름과 루비》, 산문집 《소란》 《밤은 길고, 괴롭습니다》 《인생은 이상하게 흐른다》 《모월모일》 《쓰는 기분》 《고요한 포옹》 《듣는 사람》 등이 있다./2022년 단편소설 〈숨은 그림 찾기〉로 문학동네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2021년 장편소설 《골목의 조》로 제2회 박지리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199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레고로 만든 집〉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레고로 만든 집》 《거기, 당신?》 《감기》 《웃는 동안》 《베개를 베다》 《날마다 만우절》 《느리게 가는 마음》, 중편소설 《첫 문장》, 장편소설 《구경꾼들》 《상냥한 사람》 등이 있다. 현대문학상, 이수문학상, 황순원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한국일보문학상, 김승옥문학상, 동인문학상 등을 수상했다./201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소설 〈무덤이 조금씩〉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은의 세계》 《우리에게 없는 밤》이 있다. 김유정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했다./2016년 장편소설 《환상통》으로 제5회 문학동네 대학소설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연작소설 《사랑의 세계》, 장편소설 《성소년》 《나의 천사》 등이 있다.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