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사랑이 세상을 웃게 합니다 - 교황 프란치스코
“아무도 홀로 구원받지 못합니다!”
더불어 살고, 더불어 사랑하고, 더불어 웃는 법을
가르쳐주는 교황 프란치스코의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
가톨릭신문 기자가 쓴 프란치스코 교황에 관한 가장 쉽고 친절한 안내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앞두고 20여 년간 수많은 종교 지도자들을 만나 취재해온 <가톨릭신문> 기자가 교황의 진면목을 알려주고자 《교황 프란치스코, 당신의 사랑이 세상을 웃게 합니다》를 출간해 화제다.
오랫동안 신앙과 사회정의, 사회교리 등에 천착해온 저자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특별한 행보’가 만들어내고 있는 다양한 변화들을 소개하고, 신자들은 물론 일반 대중들과도 그 감동과 떨림을 함께 공유하고자 이 책을 썼다.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발언과 행보를 소개함으로써 종교의 진정한 역할과 참 의미를 깨닫자는 취지다. 이에 대해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인 이용훈 주교는 “저자의 날카로운 분석과 지혜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정신과 사목방향을 정확하게 읽어내고 있어 독자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함께 깊은 깨달음을 준다”라고 평했다.
특히 이 책에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대교구에서 활동하며 20여 년간 프란치스코 교황과 친구처럼 지내며 각별한 인연을 맺어온 한국인 문한림 보좌주교로부터 전해 들은 교황의 인간적인 면모들이 담겨 있다. ‘술집 문지기에서 하느님 나라의 문지기로’, ‘교황의 고백’, ‘교황의 방’ 등의 일화들은 재미와 감동을 함께 전해준다. 교황의 인간적인 면모부터 사회적 발언의 배경과 취지, 종교적 깨달음까지 함께 전달한다는 점에서 이 책은 프란치스코 교황에 관한 가장 쉽고 친절한 안내서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다.
가난하고 소외받는 이들의 아버지, 교황 프란치스코
그리스도교 신자는 물론 일반인들에게 ‘교황’이라는 말이 요즘처럼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왔던 적은 없었다. 전 세계가 교황의 일거수일투족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그의 다음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교황의 발언은 뉴스가 되고, 강론은 책이 되고, 트위터 글은 수많은 사람들의 리트윗을 통해 전 세계로 전해지고 있다. ‘포프 이펙트(교황 효과)’, ‘포프 신드롬(교황 신드롬)’을 일으키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교황 프란치스코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스스로 가난해지기를 통해 몸소 사랑을 증명해 보여주는 따뜻한 지도자
사랑을 말하기는 쉽지만 실천하기는 어렵고, 가난한 이들의 편에 서기는 쉽지만 직접 가난한 삶을 살아내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아주 간혹 사랑과 가난을 몸소 증명해 보여주는 지도자들이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런 분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머무는 곳, 그가 입고 있는 옷, 그가 만나는 사람들, 그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그것을 증명해 보여주고 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나눔을 촉구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발언과 행동은 거침이 없고, 단호하기까지 하다. 그렇기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감동하고, 사랑을 느끼는 것이다. 이 책은 이렇게 거침없고, 감동적이며, 사랑이 넘치는 교황의 진면목들을 생생하게 전달해준다.
더불어 살고, 더불어 사랑하고, 더불어 웃는 법을 가르쳐주는 평화의 사도
프란치스코 교황의 인기는 종교와 나라마저 뛰어넘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도대체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들만의 지도자’가 아니라 ‘나와 우리의 지도자’가 되어줄 것이라는 기대와 믿음 때문이다. 무신론자, 동성애자는 물론이고 이교도들까지도 기꺼이 껴안아주는 포용력, 공동체의 선익과 인류애, 박애정신을 강조하는 그의 발언들은 그 자체로 위로와 치유가 되어준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톨릭교회의 최고 지도자일 뿐만 아니라 가난하고 소외받은 이들의 아버지로서 더불어 살고, 더불어 사랑하고, 더불어 웃는 법을 가르쳐주는 평화의 사도이다. 그는 “어떤 사람도 고립된 개인으로서 홀로 구원받지 못합니다. 하느님은 인간 공동체에서 일어나는 복잡다단한 관계의 그물망을 바라보면서 우리를 당신께로 끌어당기고 계십니다”라며,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성찰로 우리를 이끈다.
쉽고 단순한 말 속에 담긴 벼락같은 신앙의 가르침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은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쉽고 단순하다. 그래서 그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보면 유쾌해지고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걸린다. 하지만 교황이 전하는 메시지는 결코 단순하지 않다. 그는 가톨릭 신앙의 본질과 핵심을 짚어낸다. 벼락처럼 다가오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메시지는 순간순간 복음의 정신을 제대로 이해하고 복음을 더 잘 따라야겠다는 생각이 끓어오르게 만든다.
현재 SK플래닛에서 마케터로 활동 중이며
주말마다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강의를 하고있다.
대학시절, 인생의 목표 중 하나로 세계 40개국을 여행하기를 세웠다.
정확하게 뭐라고 설명할 수는 없지만 여행이 그에게 주는 것은 분명 ‘선물’이었다.
당장 눈에 보이는 것도 있고,
시간이 한참 흐른 후에 느껴지는 것도 있고,
체온처럼 곁에 남는 인연도 있었다.
그런 시간들이 쌓이다 보니 혼자만 그 선물을 갖기에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직장생활을 하는 와중에도 틈틈이 여행을 다니면서
여행이 주는 선물을 나누기로 했다.
선물을 알차게 꾸미기 위해 전공과 업을 살리기로 했다.
여행, 마케팅, 네트워킹. 이 세 가지를 한 상자에 넣고 리본으로 묶었다.
포장을 푸는 독자들 모두에게 마음에 드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
저자 서문
1부 가난하고 소외받는 이들의 아버지, 교황 프란치스코
2부 사랑을 살라
3부 기쁨의 교회
교황 프란치스코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