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대폭발
AI 연산 수요가 폭증하자 데이터센터는 전력과 냉각이라는 두 축에서 한계에 부딪혔다. 이 책은 발전소에서 랙까지 연결되는 전력 경로, UPS와 PDU 같은 하드웨어 병목, 공랭에서 액체 냉각으로의 기술 전환, PUE와 랙 전력밀도 같은 효율 지표를 한 장의 프레임으로 묶어 실제 투자와 운영 판단에 바로 쓰이게 만든다. 전력 인허가 지연과 장비 리드타임, 임대료와 공실률, 재생에너지 PPA와 탄소 비용의 상호작용까지 비용 민감도를 숫자로 설명하고, 상방 과열과 하방 둔화의 신호를 가치사슬 순서대로 읽는 법을 제시한다. 하이퍼스케일러의 자본력과 로컬 사업자의 전략, SMR과 재생에너지 조달, 액체 냉각 표준화 이슈까지 하나의 지도에서 정리해 다음 사이클의 승자를 가르는 요건을 분명히 보여준다. 요약과 수사 대신 실행 가능한 체크리스트로 전환했기 때문에, 독자는 뉴스를 소음이 아니라 신호로 받아들이며 선제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