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불안한 날에 니체를 읽는다
- 저자
- 프리드리히 니체
- 출판사
- 필름(Feelm)
- 출판일
- 2026-06-04
- 등록일
- 2026-07-24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2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PC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불안은 더 이상 특별한 감정이 아니다. 성과를 증명해야 하는 일상, 타인의 속도와 숫자를 끊임없이 확인하게 만드는 SNS, 멈추면 뒤처질 것 같은 압박 속에서 우리는 매일 괜찮은 척 살아간다. 서점과 미디어에는 “지금 이대로도 충분하다”, “조금 쉬어가도 괜찮다”는 다정한 말들이 넘쳐나지만, 위로가 끝난 뒤에도 현실은 그대로 남는다. 불안은 사라지지 않고, 무기력은 반복되며, 우리는 여전히 내 삶의 방향을 잃은 채 타인의 기준을 따라간다.
《불안한 날에 니체를 읽는다》는 그런 시대에 다시 니체를 불러낸다. 이 책이 주목하는 니체는 고상한 철학사의 인물이 아니라, 무너진 삶 앞에서 더 이상 도망치지 못하게 만드는 가장 실용적인 사상가다. 니체는 독자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지 않는다. 대신 묻는다. “네가 믿고 있던 정답은 정말 너의 것인가?”, “타인의 시선이라는 감옥에 갇혀 살고 있지는 않은가?”, “너는 너의 운명을 다시 한 번 살 수 있을 만큼 사랑하고 있는가?”라고.
엮은이 김상현은 코로나 시절 17억이라는 감당하기 어려운 빚과 무너진 몸과 마음을 지나며 니체를 붙잡았다. 세상에 널린 얄팍한 위로가 아니라, 자기 안의 비겁함과 자기합리화를 깨뜨리는 니체의 문장이 그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한 명언집도, 어려운 철학 해설서도 아니다. 한 인간이 진흙탕 같은 시간을 지나며 니체의 문장을 현실의 언어로 붙들고, 무너진 자리에서 다시 살아갈 힘을 길어 올린 기록이다."
저자소개
"Friedrich Nietzsche
1844년 독일 레켄에서 태어났다. 24세의 젊은 나이에 스위스 바젤 대학교의 고전문헌학 교수가 된 천재였으나, 그는 평생을 지독한 편두통, 구토, 시력 저하 등 원인을 알 수 없는 전신 질환에 시달렸다. 그러나 니체는 육체의 고통을 원망하거나 타인의 위로에 기대는 대신, 그 고통 자체를 자신의 정신을 예리하게 벼려 내는 서늘한 숫돌로 삼았다.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는 니체의 선언은 치열한 고통 속에서 길어 올린 생존의 기록이었다. 그는 가혹한 운명마저 사랑하는 ‘아모르 파티(Amor Fati)’와 끊임없이 자신을 넘어서는 ‘초월자(위버멘쉬)’의 사상을 통해 삶에 대한 가장 강렬한 긍정을 보여 주었다.
위로라는 이름의 진통제가 넘치는 시대에, 그의 문장들은 우리를 가장 단단하게 딛고 일어서게 할 서늘한 무기가 되어 준다. 주요 저서로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선악의 저편》, 《도덕의 계보》, 《이 사람을 보라》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제1장 파괴(Destruction)
나를 병들게 하는 것들과의 결별
제2장 직시(Confrontation)
심연을 들여다보는 시간
제3장 창조(Creation)
내 삶의 입법자가 되다
제4장 긍정(Affirmation)
운명을 사랑하는 초월자
제5장 관계와 고립
타인의 시선에서 해방된 자의 거리 두기
제6장 멘탈의 회복
무너진 나를 다시 세우는 단단한 마음가짐
제7장 일과 성취
타인의 속도에 휘둘리지 않는 나만의 리듬
제8장 일상의 초월
오늘, 여기, 내 곁의 삶을 장악하는 법
제9장 관계의 해독
나를 갉아먹는 타인으로부터 완벽히 독립하기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