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리산은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산이다.
지리산은 주능선(노고단~천왕봉)을 걷는 시간만 해도 2박3일이 걸리고, 더불어 서부능선과 주능선을 지나 치밭목, 대원사코스까지 더하면 거의 4~5일을 걸어야 하는 긴 거리를 가진 큰 산이다.

큰 산답게 지리산은 많은 전설을 간직하고 있고, 역사적으로도 많은 사연을 간직하고 있다. 한국에서 산을 타는 사람들치고, 지리산만큼 동경과 관심의 대상이 되는 장소도 드물것이다. 그만큼 이 산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감동이 크다는 뜻이다 . 한 두번 걸어보고 이 넓은 지리산을 어찌 다 알겠는가.

지리산을 느껴보고 싶다면 다양한 방향으로 접근해 보기를 권한다.지리산을 100여번 걸어본 산꾼의 말을 빌리면 20~30번 지리산을 왔을때는 지리산을 잘 아는것 같았는데, 점점 더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자연이란 만나면 만날수록 새로움으로 다가오는 존재이다. 그리고, 말과 글로써는 표현 할수 없는 가르침을 주는 존재이다. 특히 지리산은 그 느낌이 다른 산과는 다르게 강렬하다. 높은 정신세계를 추구하는 수행자들과 장소가 많은 것을 보면 이해가 쉽게 갈 것이다.

저자소개

목차

목차


환골탈태                              7

방문객                               12

마법사 사냥꾼                        43
      
회상                                 49

백화 파와 깡 파의 관계               55

무너지는 백화 파                     91

누명을 벗은 달수. 다시 일상으로…   108